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기대주 임정희를 밀어내고 최종라운드에 살아남은 JK김동욱.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극대화 해준 카루소(CARUSO)를 열창했습니다.
테이의 무대
테이는 나를 잊지말아요라는 꽃말이 있는 물망초를 불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테이가 부른 오페라 중에서 가장 돋보였던 노래였는데 선곡이 좋았습니다.
JK김동욱 & 김수연
이어서 JK김동욱은 소프라노 김수연 멘토와 호흡을 맞춰 멋진 듀엣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곡명은 Time to say goodbye.
테이 & 서정학
이에 맞서 테이는 오스타가 낳은 또 하나의 스타 서정학 멘토와 듀엣 무대에 섰습니다. 절묘한 화음이 빛났던 무대의 곡명은 Parla Piu Piano.
동료가수들의 응원
출연자의 무대가 끝나자 손범수, 이하늬 MC가 특별게스트를 소개합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와우 조수미 무대를 직접 보게 될줄이야 ^^
Spacial Guest 조수미~
등장부터가 남다릅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이 끝나자마자 바로 달려왔다고 합니다. 아 그대였던가?(Ah forse Lui) 한 곡만 부른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그 한 곡으로도 충분히 조수미의 가치를 알린 무대였습니다.
그럼 결과는?
특별공연도 보았으니 이제 결과발표만이 남았습니다. 발표는 조수미 씨가 맡았습니다. 두 둥~
조수미 "생방송 오페라스타 2011 최종우승자는... 테이 입니다"
팡팡~ 폭죽이 터지고 테이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순간입니다.
살짝 눈물까지 닦았던 테이. 어머니가 현장에 오셔서 자리하셨기 때문일까요? 자랑스런 아들의 모습에 어머니도 눈물을 흘립니다. 무거운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테이는 이제 기획사를 알아봐야겠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합니다. 정말 테이는 우승할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비록 준우승에 그치기는 했지만 JK김동욱도 오페라스타를 통해 더욱 자신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는 좋은기회였을 겁니다. 나는가수다에 임재범이 등장했는데 Jk김동욱에게도 나가수에서 섭외요청이 왔었다고 하더군요. ^^
시즌 2를 통해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MC들도 인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시 봐도 김창렬의 의상은 눈에 띄는군요. 생방송이라 어쩌지도 못하고 ^^ 쥬얼리의 김은정도 보입니다. 얼핏 보면 채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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