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에 임재범이 첫 출연만으로 자신의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했듯이 오페라스타에도 걸출한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JK김동욱입니다. JK김동욱은 중저음 보이스의 보이스톤으로 임재범과 닮은꼴 가수입니다. 그러면서 뛰어난 실력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저평가 받았던 두 가수가 나가수와 오스타를 통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는 것이 매우 반갑게 느껴집니다. 특히 JK김동욱은 오페라스타 세미파이널에서 최후의 2인에 꼽히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오페라스타> JK김동욱 최종 결선 진출
지난 세미파이널에는 4명의 가수가 올랐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JK김동욱, 임정희, 문희옥, 테이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JK김동욱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오페라에 적응하지 못한 듯 자신감이 부족했고 후배인 테이와 임정희에게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임정희의 천상의 목소리는 오페라에서도 빛을 발휘했습니다. 처음 오페라를 접하고도 완벽하게 소프라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주에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했던 임정희는 하지만 그 뒤에는 점차 자신감을 잃어가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세미파이널에서 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2라운드와 3라운드 방송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테이는 자신이 오페라에 중독되었다고 할만큼 완벽하게 오페라에 적응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세미파이널에서도 1위를 차지한 테이는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테이는 세미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그동안 기쁨을 억누르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것과는 달리 정말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트로트를 대표해 아줌마의 힘을 보여주었던 문희옥과 임정희는 대국민투표로 실시된 심사에서 탈락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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