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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에 임재범이 있다면 오페라스타에 JK김동욱있다

기자단-필진/CJ소셜리포터즈

by 하얀잉크 2011. 5. 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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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가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정엽이 탈락하고 논란의 원인자인 김건모가 빠졌죠. 백지영도 앨범관계로 빠지고 빈자리에 임재범, BMK, 김연우가 들어섰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것이 임재범입니다. 대형스타가 아님에도 그의 존재감은 나가수를 꽉 채우고도 남습니다.

역시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임재범은 출연하자 마자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범수가 꼴찌한 것은 좀 의외네요. 어쨌든 제가 오늘 이야기 하려는 것은 나가수가 아니라 <오페라스타>입니다. CJ 소셜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방송 현장에도 두어 번 갔고 가지못하더라도 생방송을 꼬박꼬박 챙겨보다 보니 애정이 가더라구요. ^^

 


나는가수다에 임재범이 첫 출연만으로 자신의 확고한 이미지를 구축했듯이 오페라스타에도 걸출한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JK김동욱입니다. JK김동욱은 중저음 보이스의 보이스톤으로 임재범과 닮은꼴 가수입니다. 그러면서 뛰어난 실력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저평가 받았던 두 가수가 나가수와 오스타를 통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는 것이 매우 반갑게 느껴집니다. 특히 JK김동욱은 오페라스타 세미파이널에서 최후의 2인에 꼽히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오페라스타> JK김동욱 최종 결선 진출

 


지난 세미파이널에는 4명의 가수가 올랐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JK김동욱, 임정희, 문희옥, 테이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JK김동욱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오페라에 적응하지 못한 듯 자신감이 부족했고 후배인 테이와 임정희에게 밀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임정희의 천상의 목소리는 오페라에서도 빛을 발휘했습니다. 처음 오페라를 접하고도 완벽하게 소프라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주에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했던 임정희는 하지만 그 뒤에는 점차 자신감을 잃어가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세미파이널에서 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2라운드와 3라운드 방송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테이는 자신이 오페라에 중독되었다고 할만큼 완벽하게 오페라에 적응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세미파이널에서도 1위를 차지한 테이는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테이는 세미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그동안 기쁨을 억누르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것과는 달리 정말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트로트를 대표해 아줌마의 힘을 보여주었던 문희옥과 임정희는 대국민투표로 실시된 심사에서 탈락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JK김동욱은 3회 방송부터 오페라를 통해 그의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사위원들도 드디어 김동욱의 매력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평가했고 그의 호소력 짙은 보이시한 보이스가 빛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4라운드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고 세미파이널도 통과했습니다.

JK김동욱은 지난 4라운드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가요 프로그램에서도 한번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는데 1위한 것이 넘 기쁘다고 했죠. 이제 오페라스타는 테이와 JK김동욱의 파이널 무대만이 남았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팬층도 두텁고 승승장구한 테이의 우승을 점치게 되지만 매회 발전하며 놀라운 기적을 보이고 있는 JK김동욱이 또 다른 기적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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