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데이즈 인터넷소통대상, 소셜미디어 대상 2관왕
2012년의 마지막 달력을 넘기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입니다. 오늘 눈도 온다는 예보가 있지만 주위의 각종 시상식이 열리는 것을 보면서 연말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곧 송년회 약속으로 달력이 가득찰 것 같네요.
얼마 전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시상식에서 반가운 얼굴이 있었습니다. 하얀잉크가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올해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소셜미디어 대상 그룹부문 대상을 차지했답니다.
상장이 뙇! 상패가 뙇!! 하나도 받기 힘든 상을 두 개씩이나 받았네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기자단으로 함께 해왔기에 뿌듯하고 저 역시 기분 좋고 기쁘네요~ ^^
태양이가 먼저 전해 준 기쁜 소식
사실 이 기쁜 소식은 시상식이 있기 전 한화데이즈의 마스코트 태양이가 먼저 기자단 정모에 달려와 알려주었답니다. 한화데이즈 블로그에서 정보 전하랴 페이스북에서 웃음주랴 트위터까지.... 요즘 대선주자들 보다 바쁠텐데 수상의 공을 한화프렌즈 기자단에게 돌리겠다고 찾아 온 태양이의 깜짝 등장에 기자단 모두 정말 놀랐습니다.
그리고는 기자단 한 명마다 따뜻한 감사인사가 담긴 기념액자를 전해주었답니다.
태양이 완전 기특하지 않나요? 이러니 사랑하지 않을 수밖에요. 사실 그동안 모니터나 각종 행사에서 자주 봐오기는 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었거든요. ^^ 개인적으로 덥고 무거운 태양이 탈을 쓰고 매번 고생하는 이가 누구일까 정말 궁금했는데 그것은 공개할 수 없다며 바람같이 사라졌습니다.
태양이는 떠났지만 그 가죽은 남겼... 아니 ^^; 선물로 태양이 쿠션과 무릎담요를 하나씩 주었답니다. 집에 가져가니 아이들에게 인기폭발입니다. 무릎담요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실용적으로 쓸 수 있어 좋네요 ^^
소통의 기본을 아는 한화데이즈
한화데이즈의 2관왕 수상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소셜미디어 대상은 기업 중에서도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꾸준히 운영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셈인데요. 사실 소셜미디어가 인기이고 중요하다고 해도 운영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단 채널을 개설하게 되면 그것은 고객센터의 역할도 병행하게 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문의를 하거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기업으로서는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무턱대로 소셜미디어를 개설했다가 고객에 제대로 응대하지 못해 실패하는 기업들이 속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중채널 보다는 한 가지 채널에 집중을 하게 되는데 한화는 세 가지 채널을 별도로 관리하면서도 고객과의 소통에 열성적이었습니다.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증거가 바로 인터넷소통대상 수상입니다.
요즘 가장 기업들이 주력하고 있는 SNS 채널이 바로 페이스북인데요. 한화데이즈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anwhadays)을 보면 늘 친근한 태양이를 등장시켜 공감을 얻고 대화를 시도하려는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노력은 고스란히 팬들과의 소통으로 이어져 17,155명의 팬 중에서 15%에 해당하는 2,534명이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시작한 한화데이즈 블로그 역시 벌써 1500개 이상의 컨텐츠를 통해 취업, 취장생활, 여행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기업의 훈훈한 사회공헌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화데이즈에 종종 글을 기고하고 있는데요. 지난 정모에서는 앞으로 고객에게 더 다가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블로그가 되기 위해 노력할 점에 대해 이야기 나눴는데요. 소통하기 위해 먼저 경청하는 모습에서 2관왕 수상에 충분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하얀잉크의 한화데이즈 기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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