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은 이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맛이 있는지 소문이 빠르네요.
사진에 보이듯이 식판을 들고 원하는 돈까스를 담아 뷔페식으로 먹으면 됩니다. 등심까스, 안심까스, 치킨까스, 생선까스 총 4가지 돈까스를 마음 껏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받아 온 식판입니다. 식판을 쓴다는 것이 좀 마음엔 안드네요.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사이드 메뉴로 샐러드바에 가면 모밀도 있습니다. 후루룩 입가심으로 먹기 좋네요.
샐러드도 있고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양파피클도 담았습니다.
고기가 제주 돼지고기라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정말 고급 수제돈까스인데 글쎄 맛은 평범했습니다. 아무래도 돈까스가 기름에 튀긴거라 무한리필이라고 해도 많이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전반적인 평점을 매기자면 별 두개 반입니다.
일단 인테리어가 상위레벨의 분식집 수준이고 식판으로 뷔페처럼 먹는 방식도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맛이라도 훌륭했다면 다른 결점이 보완됐을텐데 그마저도 미흡.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이대로는 맛집이 많은 가로수길에서 장수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
그래도 돈까스를 무척 좋아하시거나 기름진 음식으로 배를 풍족하게 채우시고 싶은 분께는 강추합니다.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였습니다.
돈까스킹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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