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선수의 일품 스로잉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바로 헤딩슛으로 연결되는거 보이시죠? ^^
참고로 성인무대에서도 스로잉이 일품이었던 선수가 있었죠. FC서울의 현영민 선수. 2002 월드컵 국가대표로 골문 앞까지 스로잉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정작 본선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군대 면제됐죠. ㅋㅋ 이 친구가 제 중고등학교 동창입니다. 중학교때는 같은 반이기도 했는데 수업은 거의 안들어왔죠 ^^ 지금은 미스코리아와 결혼했더군요~
셋. 열성 응원부대
축구는 12명이 뛴다고 합니다. 골기퍼까지 11명이지만 나머지 한 명은 감독도 아니고 바로 서포터즈라고 하죠. 유소년축구에도 비록 많은 관중은 아니지만 일당백인 열성 서포터즈가 있습니다.
바로 선수들의 가족들이죠. 엄마, 아빠들이 경기장에 함께 나와 아이들을 격려하고 혹시나 춥지는 않을까 배고프지는 않을까 염려합니다. 정말 든든한 서포터즈입니다. ^^
무엇보다 골이 터지면 서포터즈들의 사기는 매우 높아집니다. ^^ 내 아이가 혹은 내 아이의 클럽이 골을 넣었으니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때로는 감독님 보다 더 소리 높여 주문하고 격려하기도 한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대회에서 가장 열성적이었던 서포터즈 한 분을 꼽아보았습니다.
하얀잉크가 뽑은 최고의 열성 서포터즈.... 어떻습니까? 바로 포스가 느껴지죠? ^^
등에는 아기를 업고 어디서 구하셨는지 생수병 두 개 손에 들고 열심히 두드리며 목청 높여 응원하셨답니다. 정말 아이들이 힘을 얻겠지요?
다음에는 대회 결산 두 번째로 아쉬웠던 부분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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