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 크롬으로 바꾸길 잘한걸까?

여러분은 어떤 브라우저를 사용하시나요?
최근 인터넷 브라우저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예전에는 대부분이 인터넷 익스플로러(explorer)을 사용했는데 사파리(safari)나 구글의 크롬(chrome), 파이어폭스(firefox) 등 입맛에 맞춰 다양한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죠.

저도 말썽많은 익스플로러에서 바꿔볼까 싶어 -최근 악성코드 블로그로 시끌했죠- 다른 브라우저를 살펴았습니다.

사라피(safari)

아이폰을 쓰다보니 사파리에 먼저 눈이 가더군요.

정말, 그래픽은 따라갈자가 없습니다. 한때 매킨토시를 사용했기에 정감도 가고 무엇보다 간지납니다. ^^ 그런데 결정적으로 저는 자주사이트들을 즐겨찾기에 정리해서 들어가는 편인데 사파리를 사용하려면 다시 설정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 언제다시.... 귀찮이즘이 발동합니다.

구글 크롬(chrome)

일전에 이웃블로거인 바람처럼 님이 크롬으로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쉽게 발행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기억도 있고 해서 크롬을 살펴보았습니다.  
바람처럼 님의 오픈캐스트를 쉽게 발행하는 방법, 쉘위쉐어

다행히, 내가 구성한 즐겨찾기가 지원되더군요. 게다가 이 빠른 스피드는 ㅎㄷㄷ. 정말 빠릅니다. 현존하는 브라우저 중에서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하네요. 볼 거 없이 크롬을 결정, 기본 브라우저를 바꾸었습니다.

크롬의 오류 발생

그런데...
어제 아침 트위터, 하루평균 방문자 1000명 돌파의 비결 이란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출근 후 사무실에서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뜨아~ 믹시 추천수가 무려 1492! 1492! 잭팟을 터뜨렸구나 싶었습니다. 헌데 이상한건... 믹시는 요즘 잘 들어가지도 않는데 포스팅 올린지 불과 3시간만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다음뷰에는 송고가 되지 않았는지 빈 손가락만 있더군요. 먼저 믹스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1492명이 추천했다면 베스트 목록에 있어야 하지만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확인해보니 추천 無 개털입니다.

허탈한 마음에 IE로 접속해보니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크롬으로 바꾸기 잘한걸까요? 다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드는데 어쩌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