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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첫 생방송 기막힌 탈락의 우연... 이지혜 계범주 볼륨 탈락

기자단-필진/CJ소셜리포터즈

by 하얀잉크 2012. 10. 13.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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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생방송 첫 탈락자는 노래인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모은 슈퍼스타k4의 첫 생방송이 끝마쳤습니다. 스포 유출로 연규성과 홍대광의 생방송 진출은 전혀 깜짝 등장이 되지못했고 첫 생방송이라 긴장한 탓인지 대부분 흥미로운 무대는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지루하기까지 했습니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 생방의 첫 탈락자는 탑12인만큼 세 명. 비운의 주인공은 계범주, 이지혜, 볼륨이었습니다. 우연일까요? 이들의 노래 순서는 차례대로 1, 2, 3번. 기막히게도 초반에 무대를 꾸민 세 명이 차례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또한 탑12의 희소가치 있는 여자보컬들은 모두 탈락자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이 안예슬입니다. 첫 방송에서 아쉽게 탈락한 이들의 탈락원인을 분석해 봤습니다.

 

 

 

인디 힙합 사랑해달라는 실력보컬 계범주 탈락

 

개인적으로 탈락자 중 가장 의아한 인물은 계범주였습니다. 이미 쇼미더머니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뽐냈고 항상 자신감 넘치는 모습 속에서 주눅들지 않는 실력자였지만 자신감이 너무 넘쳤던 탓일까요? 초반에 탈락위기자 명단에 이름이 뜨더니 끝내 탈락되고 말았습니다.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불렀지만 편곡이 잘못되었다며 심사위원들에게 혹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아마 60%의 영향력을 발휘한 대국민 투표가 패인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계범주가 실력에 반해 비호감으로 비춰졌기 때문입니다.

 

항상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이름까지 외웠습니다. 은경이) 솔로들의 외로운 불금에 불을 지폈고 자신감을 넘어 늘 우월감에 찬 표정과 행동은 그를 비호감으로 이미지 메이킹 했습니다. 계범주가 여자친구를 언급하는 것은 연규성이 아내를 언급하고 홍대광이 어머니를 언급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으니까요.

 

 

 

이지혜, 심사위원 호평 속에서도 탈락

 

애봉이 이지혜야 말로 이미지 메이킹을 제대로 못해 실패한 케이스입니다.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불러 영리한 선곡이다, 10대가 표현할 수 없는 보이스이다 등의 호평 속에 이승철(91) 싸이(90)로 부터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죠.

 

 

하지만 결과는 가장 먼저 탈락~ 그동안 경솔한 언행으로 도마에 오르내렸던 영향 탓인지 시청자들은 그녀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이지혜 자신도 느꼈는지 마지막 인터뷰에서 "방송에서 말 조심해야겠어요"라는 말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스스로 무너진 꼴이 되었죠.

 

일각에서는 허니지의 배재현에게 추파를 던졌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여성팬들에게 인기 높은 배재현과의 모습이 영상에 자주 잡혀 반감을 높였다는 말이죠.

 

 

 

여성 울랄라세션을 꿈꿨던 볼륨의 탈락

 

지난해 슈퍼위크에서 거위의 꿈을 부르며 검은눈물을 쏟았던 볼륨도 두 번째 도전에서 생방송까지 진출했지만 그녀들의 도전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여성 울랄라세션을 꿈꾸며 댄스와 노래, 화음까지 준비했지만 무대는 아쉬웠습니다. 화음도 맞지않았고 특유의 조화를 이룬 기존의 무대모습도 찾기 어려웠습니다. 이승철 심사위원은 잘하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한 것이 안타까웠다고 지적했습니다. 볼륨은 다행히 이번에는 그리 크게 울지 마지막 무대를 아쉽게 끝마쳤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 연규성의 예술이야

 

 

탈락위기에서 돌아온 연규성과 홍대광은 나란히 탑Top 9에 오르며 다음 생방송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아내를 위해 불렀던 연규성의 '예술이야'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에 남았던 무대였습니다.

 

 

 

 

Top 탑12 아니 탑9의 다음 주 생방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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