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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생방송, 탑12 스포 유출 딛고 명예회복 할까?

기자단-필진/CJ소셜리포터즈

by 하얀잉크 2012. 10. 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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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생방송 앞두고 스포일러 유출

 

국가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이라 불르는 슈퍼스타K가 지나친 이슈만들기 욕심으로 스스로 품격을 깎아먹고 있습니다. 그동안 슈퍼스타K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으며 시즌3까지 승승장구해 왔습니다. 

 

참가자의 스토리를 극대화시키고 반전과 반전을 불러일으키는 편집으로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의 하락세에도 흔들림없이 꾸준히 인기를 유지했죠. 하지만 지나치면 부족한 것보다 못하죠. 이번 시즌4에서는 다음주에 공개합니다라는 새로운 반전 아이템을 장착하며 그동안 60초 후에 공개합니다에 애탄 시청자들을 더욱 혼란 속에 빠뜨렸는데요.


지난 주 공개 한 탑10에서도 연신 눈물만 흘리는 연규성과 홍대광의 결과는 감춘 채 "다음주에 공개합니다"로 끝맺어 시청자들을 당혹케 했습니다.





하지만 하루도 가지 않아 깜짝 반전은 들통이 나고 말았습니다. 티빙 홈페이지에서 반듯하게 차려있는 연규성과 홍대광의 프로필 사진이 유출되는가 하면 합숙소의 빠른 화면에서도 네티즌들은 그들의 모습을 찾아내었습니다.


 


 

우스워져 버린 국가대표 오대션 슈스케4

 

결국 생방송을 코 앞에 두고 슈스케는 우스워져 버렸습니다. 지나친 욕심이 가져온 결과였습니다. 그럼에도 엠넷은 끝까지 탑Top 10이라며 방송에서 발표된 참가자들을 내세워 홍보해왔습니다. 뭐 돌이킬 수 없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그것을 보는 것이 애청자로서 참 애처로워 보였습니다.


 

 


슈스케 페이스북에서는 쌍방향 소통채널이라는 역할을 잊은 채 일절 답변 없이(물론 그 전에도 답변은 찾기 힘들었지만...) 탑10의 프로필 사진으로 도배했고 예고, 신문, 온라인 어디에서든 연규성과 홍대광은 없었습니다.

 


 


결국 연규성- 홍대광만 피해 입은 결과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스포일러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도 결국 이번 지나친 욕심의 피해자는 연규성과 홍대광입니다. 숨겨진 합격자로 보낸 일주일 동안 그의 동료들은 팬카페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응원의 뜻을 모은 팬들이 모였습니다. 일주일의 잃어버린 시간이 연규성과 홍대광을 탈락의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왜, 엠넷은 연규성과 홍대광에게만 가혹했던 것일까요? 이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과연 슈스케가 이번 난관을 극복하고 오늘 생방송을 극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슈퍼스타K4 명예회복 할 수 있을까?

 

오늘 생방송입니다. 제작진은 아직 몇 명이 탈락할지 인원에 대해서도 함구하고 있습니다. 시즌2와 3에서 2명씩 탈락했는데 이번에 탑12이니 세 명이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부디 연규성 홍대광은 아니길 빕니다. 

 

일각에서는 허니지가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문자투표에서 반드시 허니지로 써야지 허니G나 허니쥐, HONEY G 등으로 표기하면 인정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제 뚜껑을 열어볼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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