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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열광분위기 이해못하는 여자들을 향한 일침

Life/일상다반사

by 하얀잉크 2012. 5.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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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플리커

 

디아블로3 한정판이 출시되면서 그야말로 반응이 뜨거웠죠. 지난 14일 비가 내리는 속에서도 전야제가 열린 왕십리역 부근에 2500여 명의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한정판의 수량이 한정되다 보니 비가 와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우산을 든 채 자리를 지키는 진풍경이 펼쳐졌는데요. 이를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여성분들 많았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텐트를 치기도 하고 알바생까지 고용하다 보니 겨우 게임 하나에 저리 호들갑이라고 하시는 분들 많았죠. 게임을 좋아하지 않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살짝 심하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최근 페이스북에서 디아블로 한정판에 대한 열광적인 분위기를 한방에 잘 설명한 글이 올라와 화제였습니다.

 

 

여: 디아블로3가 대체 뭐길래. 남자들이 그렇게 환장하는 거야? 그리고 그게 뭐라고 왕십리에서 왜 그렇게 줄을 서?

남: 샤넬이 12년동안 백을 안만들다가 새로 만들어 출시했다고 생각해봐

 

여: 아!!!!

 

남: 그리고 샤넬이 그 백을 왕십리에서 한정판을 판매하는거야...

 

정말 간단하면서도 공감되는 비유 아닌가요? 바로 여성들의 공감하는 댓글이 올라왔답니다. 

이번 디아블로3가 디아블로 2 이후 무려 12년만에 출시된거라고 하더군요.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ㅋ

게다가 한정판을 구매하기 위해 달려간 게임고수 디아블로 할머니도 있다는 사실 아시죠? ^^  

 

이제 좀 이해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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