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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 또 하나의 대박 오디션 예감... 4회 예고

기자단-필진/CJ소셜리포터즈

by 하얀잉크 2012. 2.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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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 눈을 뗄 수 없는 오디션

며칠 전 보이스코리아를 엠넷에서 재방송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엠넷에서 슈스케 이후 야심차게 준비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스코리아는 슈스케에 이어 금요일 11시에 방송되고 있는데 최근 바쁜 업무 탓에 한번도 제대로 보질 못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늦은시간 재방송 되는 3회를 보았는데 정말 재밌더군요. 한 명만 보고 채널을 돌려야지 하던 것이 이내 끝까지 보고 말았습니다.

출중한 참가자들의 실력도 볼만 했지만 코치들의 선택과 이어서 코치가 선택되어지는 과정이 참 흥미롭게 그려졌습니다. 현재 SM의 이사로 있는 강타와 발라드계 조상과 같은 신승훈, 여성 보컬계의 디바 백지영, 힙합 등 블랙음악의 길 등 코치들이 보여주는 호흡과 퍼포먼스도 상당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이제 3회일 뿐인데 또 하나의 대박 오디션 프로그램이 탄생한 듯한 조짐입니다.


최연소 올턴의 주인공, 이소정... 내가 웃는게 아니야



보컬 트레이너, 코러스, 가수 등 이미 음악적 경력이 풍부한 참가자 중에서 유독 눈에 띤 것은 앳띤 소녀였습니다. 길 코치가 앉아 있음에도 리쌍의 "내가 웃는게 아니야"를 불러 재낀 이소정. 도입부터 독특한 보이스와 리듬감으로 코치석을 술렁이게 했던 그녀는 결국 최연소 올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헛된 꿈이라는 이유 부딪힌 집안의 반대, 주위에서 음악적 멘토로 도와줄 이 없이 혼자 외롭게 노래했기에 이소정은 감격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힙합을 처음 불러보았다는 그녀의 이야기. 길은 정인이 나와부르는 몰래카메라였는 줄 알았다고 할 만큼 개성넘치는 이수정을 높이 평가했지만 그녀는 4명의 코치 중 신승훈을 선택했습니다.

 


 

두 번째 올턴 주인공, 이은아... 헤어지는 중입니다


이수정에 이어서 두 번째 올턴의 주인공도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방송 중 다섯번 째 올턴의 주인공이라고 하더군요.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부른 이은아가 바로 그 주인공. 현재 코러스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는 그녀는 억지로 기교부리지 않게 담백하게 부르는 목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강타가 가장 먼저 눌러 턴을 선택했고 이어 길과 신승훈이 거의 동시에 돌았습니다. 그리고 노래가 끝날때쯤 백지영이 턴을 하며 올턴에 성공했습니다.

이은아는 두 팔을 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솔직담백한 성격이 또 하나의 그녀의 매력이더군요.




재미있는 것은 다른 회는 보질못해 판단할 수 없지만 이 두명의 올턴 주인공을 보면 재밌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가장 빠르게 강타가 반응해 돌아섰고 백지영은 노래가 끝날때야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모두 신승훈을 선택했다는 것이죠.

위대한 탄생에서 보여준 멘토 실력때문일까요? 유난히 신승훈을 선택하는 참가자들이 많더군요. 길이 선택한 보이시한 중저음 보이스를 가진 남자같은 여성 보컬 신초이도 인상 깊었고 다양한 OST에 참가한 이력이 있는 가수 임진호는 보이스가 정말 맑고 예뻤습니다. 다행히 코치 백지영의 러브콜을 받았죠.



백지영 왜 눈물을 흘렸을까? 4회 예고

3회 마지막 얼굴없는 가수 전초아가 등장하며 끝이 났는데 4회 예고에서 백지영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더욱 궁금해져 버렸습니다. 엠넷의 또 악마같은 편집인가요? 아 궁금해서 어떻게 금요일을 기다릴까요? 이렇게 점점 흥미로워지는 보이스 코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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