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보시듯 무대에도 TV광고가 흐릅니다. 하지만 무대에는 MC 김성주만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큰 변화가 없습니다. 시간을 재어보니 정확하게는 70초 정도가 흘렀습니다. 이 때 60초의 의미는 무대를 정리하거나 긴장을 누그러뜨리기 보다는 광고 편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닐까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그리 큰 의미는 없었거든요.
"60초 후에 공개합니다"의 진미는 탈락자 발표 전
역시 60초 맛의 진미는 탈락자를 발표하기 직전에 있습니다. 이날도 투개월, 버스커버스커, 김도현이 무대에 남자 어김없이 "60초 후에 공개합니다"가 무대에 울려퍼졌습니다. 슈퍼세이브로 합격한 크리스티나와 울랄라세션은 이미 합격자 자리에 있는 상태였습니다.
60초 동안 광고가 흐를때 무대에는 덩그러니 투개월, 버스커버스커, 김도현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긴장된 모습 보다는 김도현과 장범준은 서로 장난을 주고 받는 모습도 보이고 팬들의 장외 응원대결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사실 그동안 양상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왜냐하면 이날 탈락자는 오직 한 명이었거든요. 예전에는 이미 탈락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추가 탈락자가 호명되었기 때문에 분위기는 더욱 침체될 수밖에 없었죠. 지난 주는 특히 60초 동안 탈락한 크리스를 위해 도대윤을 비롯한 합격자들이 우르르 몰려가 위로를 해주고 돌아오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사진에도 자세히 보니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과 김도현이 아웅다웅 장난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아마도 슈스케의 막내이자 귀염둥이인 김도현이 장난스럽게 무거운 분위기를 넘긴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김도현은 팬들의 응원에도 손을 흔들어 보이는(네 번째 사진) 여유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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