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 블로그에 새로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소셜 댓글 서비스 Live Re(라이브리)를 설치한 것인데요. 오늘은 그에 대한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시지온(CIZION)에서 이번에 설치형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터를 선발했는데 저도 선발됐습니다. ^^ 20명에게만 기회가 주어졌다고 하네요.
Live Re?
포스팅 하단에 보면 위와 같은 댓글창이 보이시죠? 이것이 시지온에서 개발해 각광받고 있는 Live Re 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등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많이 이용하시죠? 사실 SNS의 종류는 수십가지이지만 국내에서는 생소한 서비스도 많습니다.
시지온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 가지를 연동해 댓글 한 번에 네 가지 서비스로 확산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싸이월드와 몇 가지 더 추가된 것으로 아는데 일단 베타서비스에는 네 가지입니다.
악성댓글 해결사
라이브리는 시지온이 새로운 온라인세상을 열겠다는 야심찬 작품입니다. 단순히 SNS 댓글서비스를 넘어 악성댓글이라는 사회적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것이죠.
온라인에 넘쳐나는 악성댓글은 연예인의 자살로까지 이어지며 그 피해액은 2008년 기준 700억 정도라고 합니다. 인터넷 실명제를 통해 악성댓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있지만 이는 70% 댓글감소라는 부작용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SNS로 댓글을 달게되면 자연스럽게 내가 노출됨으로써 악성댓글이 근절되는 것이죠. 정말 획기적이지 않습니까?
Oh~ 놀라운 성과
예상대로 라이브리의 등장과 함께 소셜 댓글이 퍼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블로터닷넷을 시작으로 매일경제, 일간스포츠, 중앙일보 등의 언론사 뿐 아니라 서울시, 문화관광부, 재정경제부 등 정부가 운영하는 공식블로그들도 최근 소셜댓글을 도입하였고요. 민주당 정동영, 한나라당 강승규 의원 등 정치인 사이트에서 의견교환 및 토론을 위한 도구로 UN Foundation,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아름다운가게, 등 NGO 단체의 기부 및 홍보 수단으로 그리고 GM대우, 미스터피자, 기아자동차 등 기업들의 마케팅 도구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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