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로 임시공휴일의 하루를 보냈는데 다들 투표하셨나요?
이번 6. 2 지방선거 투표율이 54.5%였다고 합니다. 15년만에 최고기록입니다.
제1회 지방선거가 치러진 1995년(68.4%) 이래 최고로 높은 투표율이자 역대 두 번째입니다.
투표소로 달려간 트위터 스타들
투표율이 높아진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 짧은생각에는 많은 스타들이 투표에 참여한 것이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 특별히 스타들이 대거 투표에 참여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과거와 다른 점은 이들이 투표를 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투표를 독려했기 때문이죠.
특히,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투표한 인증샷을 찍어 트윗하고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 아래의 스타들은 제가 팔로윙 하는 스타들을 기준으로 합니다.
1. 탤런트 박진희
두 번째로 투표소를 향한 스타는 바로 이외수 선생님 내외입니다. (오전 9시경입니다)
"투표 안 하고 놀러 가겠다는 사람들에게 썩소를 날리며 귓속말로 한 마디만 해 주고 싶다. 투표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겁니다"
"왜 무려 4년씩이나 기다려야 되찾을 수 있는 당신의 주권을 한순간에 쓰레기통 속에 내던져 버리시나요."
"투표하고 오신 분들께 축복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기를"
선생님은 트위터를 통해 투표안한 사람들에게는 독설을 투표한 사람들에게는 축복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
3. 가수 김창렬
1998년 제2회 지방선거(52.3%), 2002년 제3회 지방선거(48.8%), 2006년 4회 지방선거(51.6%) 투표율을 모두 뛰어넘었습니다. 알게 모르게 투표율 상승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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