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등학생 대상, 글로벌 리더십 영어교육 무료 재능기부 프로그램
새해를 맞아 결심하는 것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영어공부! 올해는 회사에서 원어민 강사를 섭외해주어 좋은 환경에서 다시 한번 영어에 도전을 다짐하게 되었는데 중고등학생 시절에 해두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늘 후회를 한다.
우리 아이들은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이 드는 이 때에 눈이 번쩍 하는 소식을 접했다. 미국의 명문 하버드 대학생들이 국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날개나눔 리더십컨퍼런스"를 위해 한국을 찾은 것. ‘날개나눔 리더십 컨퍼런스’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 및 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된 날개나눔(WingSharers)팀이 100명의 국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십 등에 대해 강의와 토론 등을 진행하는 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쉽지 않은 영어 캠프와 리더십 캠프가 융합된 형태로, 소요경비 전액을 한화그룹이 후원해 전 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세번째다.
특히 올해는 지난 두 차례 컨퍼런스에 참가했던 고등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대상자를 늘려달라는 요청에 따라 참가 학생수를 20명 늘려 총 100명의 고등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100명의 고등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신청한 전국의 1~2학년 고등학생 700여 명 중 날개나눔 운영진이 직접 서류심사와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고 한다.
지난 1월 7일부터 3박 4일 동안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진행되는 캠프를 통해 12명의 하버드 대학생들은 글로벌 리더십, 혁신적 사고, 창의력 증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의와 토론 등을 통해 자신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고등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올해로 3회째, 우리 아이가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 ^^ 욕심이 들지만 무료 재능기부라고 어찌 무료일 수 있을까? 수 년째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화그룹과 먼 이국땅까지 찾아와 재능을 나눠준 하버드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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