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일찍 찾아온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연말입니다. 오늘은 체감온도가 가장 낮은 날이라고 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얼음장처럼 차가워지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매년 구세군 자선남비에 1억 원을 기부하는 기부천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자선남비를 찾아 1억 원을 기부했다고 하는데요. 개인은 물론 기업에서도 다양한 자선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ING 생명의 <오렌지푸드 박스> 나눔 프로젝트를 소개해 드렸었죠. 매년 전사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한화그룹도 올해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답니다. 그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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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6,500여 가구에 연탄 12만장, 김장김치 5만포기 전달
의리를 중시하는 한화는 CSR 사회공헌활동도 전사적으로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올 겨울 전국의 15개 계열사 40여개 사업장의 임직원 2000여 명이 직접 담은 김치와 연탄을 지역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릴레이 봉사를 했다고 합니다.
먼저 한화이글스 선수단 전원은 지난 1일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 일원에서 연탄 1,200장을 날랐습니다. 올해 프로야구 FA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혔던 한화이글스의 정근우 선수와 이용규 선수도 입단 후 봉사활동으로 동료 선수들과 첫 호흡을 맞췄다네요. 이날 전달한 연탄 및 난방연료는 홈경기 시 시구를 통해 적립한 ‘이웃사랑 시구성금’과 선수단 및 임직원 성금으로 마련했다고 합니다.
또한 사회복지기관 20여곳과 독거노인 및 소외이웃 등 500여 가구에 임직원 600명이 참여해 연탄 12만장을 전달했습니다. 임직원 1,400여명은 배추 5만 포기로 김치를 담아 전국 6,000여 소외이웃 가구에 전달해 따스한 온정을 나눴다고 하네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200세대 조손가정 돕기
한화그룹은 이와 별도로 경제적 문제로 월동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방한물품 지급 및 월동시설 보수 등을 진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사회적으로 관심이 되고 있는 조손가정 중에서 200세대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는데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조손가정을 추천 받아 지원에 나섰습니다.
* 조손가정이란? 65세 이상인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인 손자녀로 구성된 가정을 말합니다.
경제적 어려움 및 조모의 양육부담 등으로 인해 방한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가정을 선정하여 따뜻한 겨울을 위한 방한용품(내복, 겨울점퍼 등)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직접 방한용 커텐을 설치하는 등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습니다. 그 외에도 임직원 중 기술이 있는 직원들이 직접 시설보수 공사에 참여하는 등 기술 재능기부에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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