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석 선수, '오노 메달도우미' 당치 않은 이유
지난 14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경기에서 한국선수들의 충돌이 일어나 국민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그 비난의 화살이 일제히 이호석 선수에게 쏠리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연일 인터넷에는 이호석 선수가 '오노 메달도우미' 라는 식의 비난 글이 쏟아지고 급기야는 이호석 안티 카페까지 등장했다. 사건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물론 이호석 선수에게 있다. 하지만 그 책임을 20대 젊은 선수에게 모두 지워야 하는지는 생각해볼 일이다. 누구보다 애석해할 성시백 선수와 그의 어머니는 이미 이호석 선수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이선수를 격려했다. 이는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소개한 바 있다. 성시백 모자가 보여준 훈훈한 올림픽정신
아이러브스포츠/동계올림픽
2010. 2. 16.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