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블로그 이웃으로 알게 된 더 페어 스토리(The Fair Story)

나눔 그리고 기부/재능기부

by 하얀잉크 2012. 10. 26. 10:27

본문

한 통의 반가운 편지

 

며칠 전 반가운 이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제가 드린 티스토리 초대장으로 블로그를 꾸미게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담은 더페어스토리에서 보내 온 편지였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정기적으로 초대장으로 배포해도 이웃으로 인연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초대장을 받은 분들이 블로그 개설 후 꾸준히 운영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더페어스토리의 티스토리 블로그(http://thefairstory.tistory.com)

 

 

깔끔하게 만들어진 더 페어 스토리 블로그(http://thefairstory.tistory.com)는 꾸준히 깨알같은 포스트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 초대장을 드린 입장에서는 더 없이 흐믓해지죠. ^^ 게다가 저와 잘 통하는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공정무역 기업입니다. 앞으로도 재미난 페어스토리 기대하겠습니다.

 

 

더페어스토리 홈페이지(http://www.thefairstory.com)

 

 

특히, 눈에 띈 것이 블로그와 연결된 홈페이지인데요. 정말 깔끔하죠?

책상은 지저분해도 깔끔한 웹사이트 디자인을 좋아하는 저의 감성에 꼭 맞는 웹사이트입니다.

그럼, 더페어스토리과 더욱 좋은 이웃이 되기를 바라면서 무슨 일을 하는지 좀 더 알아볼까요?

 

 

 

더 페어 스토리(The Fair Story)는? 

 

(주)더페어스토리는 전세계의 저개발 국가에서 공정무역 가치를 실현하는 생산자를 발굴하여 그들의 스토리와 제품을 한국에 소개하는 일을 하는 공정무역 기업입니다.

 

 

좀 더 자세한 소개는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편지의 내용을 참고하면 더 페어 스토리는 사회적 기업인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에서 분리되어 나온 회사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는데 여러 조건들이 있어서 아직 공식적으로는 사회적 기업이 아니지만 공정무역에 대한 기본 정신은 동일하다고 합니다.

 

 

 

무엇을 판매하나요?

 

더 페어 스토리에는 SMATERIA(스마테리아)PENDUKA(펜두카) 두 가지 브랜드가 있습니다. 스마테리아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 친환경 메시지가 강한 브랜드입니다. 버려진 물건을 다시 사용하는 리사이클(Recycle)을 넘어 디자인을 통해 가치 높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업사이클(Upcycle) 브랜드이죠.

 

펜두카는 아직 오픈 준비중인데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살아가는 빈민, 장애 여성들을 위한 공동체로서 펜두카가 일어나라(Wake up)을 뜻하는 나미비아 말이라고 합니다. 가난과 병 때문에 선천적으로 일 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한 여성들에게 그들이 가지고 잇는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고,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곳이라니 일전에 방문한 에코 팜므와 유사한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좌측이 스마테리아 브랜드 제품이고 우측이 펜두카 브랜드 제품입니다. 기존의 공정무역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목표로 디자인과 브랜드에 초점을 맞추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펜두카(PENUDKA) OPENING EXHIBITION

 

더 페어 스토리에서 펜두카 오프닝 전시회를 한다고 하네요.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자연과 소소한 일상, 색채,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고 하니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지 않을까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랍니다. ^^

 

바쁜 일상 속에 삶의 여유에 대한 욕구가 커지는 요즘,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함께 공유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화창한 어느 날 오후,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자연과 소소한 일상을 다양한 컬러의 재기 발랄한 손 자수로 표현한 펜두카 작업물로 구성된 개인적인 공간으로 누군가를 초대한다.

 

펜두카는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살아가는 빈민, 장애 여성들을 위한 공동체로서 일어나라(Wake up)을 뜻하는 나미비아 말이기도 하다. 가난과 병 때문에 선천적으로 일 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한 여성들에게 그들이 가지고 잇는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고,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곳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우리의 일상 곳곳에 녹아 들어 새로운 이야기들이 더해지길 기대한다.

 

|  2012.11.01-07. am10-pm07 opening 2012.11.01 pm03

|  서울 종로구 북촌 계동길 84-3 물나무갤러리(blog.naver.com/mulnamoo)

|  Home page _ www.thefairstory.com

|  Contact _ 070.4473.3373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