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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추석 대목 앞두고 시름에 빠진 태풍 피해지역에 도움의 손길

나눔 그리고 기부/나눔이야기

by 하얀잉크 2012. 9. 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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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추석 대목 앞두고 시름에 빠진 태풍 피해지역에 도움의 손길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시장의 표정은 밝지가 않습니다. 태풍 볼라벤과 덴빈 그리고 얼마 전 불어닥친 산바의 영향으로 과일을 비록한 물건 값이 폭등해 음식장만을 해야 하는 주부들은 걱정입니다. 하지만 더욱 시름에 빠진 것은 농가의 농민들입니다.

 

 

앞서 볼라벤과 덴빈 두 태풍에 따른 피해복구 비용은 총 1조113억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피해 복구비 가운데 4255억 원은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다고 해요. 하루빨리 삶의 터전이 복구되길 바랍니다.

 

 

쉽게 생각했던 산바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보았죠. 피해액이 지난 24일 현재 3,77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하니 이제 막 추수를 앞두고 추석이란 대목을 앞 둔 상황에서 찾아 온 불청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저 앉을 수만은 없죠. 이웃들의 도움의 손길이 있기에 다시 일어서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과 단체, 개인이 자발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가운데 제가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화를 빼놓을 수 없죠. 지난 8월 말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가 심각했던 전국 30곳을 찾아 복구에 땀방울을 흘렸던 한화사회 봉사단은 이번에도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한화사회봉사단’ 300명은 최근 발생한 태풍 산바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경남 창원/진주, 경북 경주/성주 및 전남 여수 등을 찾아 직접적인 자원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피해지역 인근에 근무하는 한화 임직원들고 구성된 한화사회봉사단은 해당 지자체의 복구요청지역을 위주로 쓰러진 벼세우기, 비닐하우스 철거, 농경지 복구, 침수가옥 정리 등을 돕고, 소독방역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또한 같은날에 한화그룹 호남지역 사업장 임직원들과 여수지역 사회봉사단체로 구성된 호남봉사단은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를 찾아가 독거노인 가정에 도배 장판 교체와 이/미용서비스, 의료서비스, 가스점검,  가전제품 수리 봉사활동도 실시했습니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의 최재권 상무는 “태풍 피해 관련 뉴스를 보면서 안타까움이 많았었는데, 회사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비록 큰 도움이 되지 못하더라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힘들지만 서로 돕는 손길이 있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인근지역에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가는 나눔 활동이야말로 진정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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