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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유람선 타고 둘러 본 세종시 롤모델 푸트라자야

여행스토리/해외

by 하얀잉크 2012. 9. 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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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세종시 롤모델이라던 푸트라자야

 

동남아의 신흥강국으로 떠오른 말레이시아가 롤모델로 삼고 있는 나라가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합니다. 광복 이후 짧은 시간 속에서 민주화와 초고속 경제발전을 이룩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우리끼리는 정치후진국이라 하는데 말이죠 ^^

 

그런데, 신행정수도로 건설중인 세종시의 롤모델이 말레이시아에 있다는 사실은 아시나요?

저도 말레이시아에 가서 알게 된 사실인데요. 1990년대 개발을 시작한 말레이시아 행정수도 푸트라자야가 바로 그곳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몇 차례 방문하며 한국 공직자들의 순례코스가 되기도 했었다네요.

 

 

 

말레이시아 신행정수도 푸트라자야는? 

 

푸트라자야(Putrajaya)는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행정 수도로 개발중인 연방 직할구 가운데 하나로,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남쪽으로 약 2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 위키백과

 

 

푸트라자야는 면적이 여의도의 6배 정도로 1,500만평이라고 합니다.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며 유람선을 타고 푸트라자야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둘러봤던 푸트라자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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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을 타고 보았기에 해상도시인줄 알았는데 지도를 살펴보니 호수가 있습니다. (지도를 일반모드로 보면 호수가 잘 보입니다.) 도시건설을 위해 인근의 강에서 물을 끌어다 인공호수를 만든 거라고 하는데 워낙 커서 전 강으로 착각했어요. 참 대단하네요.

 

 

 

유람선을 타고 둘러 본 푸트라자야

 

 

제가 탔던 유람선인데요. 동남아라고 해서 그저그런 유람선이 아니더라구요. 새롭게 건설된 도시라서 그런지 유람선이 시설도 쾌적하고 완전 멋졌습니다.

 

총리 집무실 등이 자리한 주 행정관청 퍼다나 푸트라(Perdana Putra)

 

이슬람 국가이다 보니 건물들이 이슬람 양식이 많습니다.

모스크 양식의 총리 관저이자 정부청사입니다. 아이폰으로 급하게 찍어 사진이 저질입니다. ^^

 

 

대규모 이슬람사원입니다. 역시 모스크 양식으로 웅장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다리입니다. 이렇게 측면에서 봐도 아름답지만 다리 끝에서 보면 쭉 뻗은 도로가 매우 인상적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제 눈에 들어 온 것은 바로 이 건물입니다. 무슨 용도였는지 기억나지 않은데 인터넷에 찾아봐도 알 수가 없네요. (아시는 분들 댓글 좀...)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우리나라 국회의상당과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여의도의 국회의사당을 본 떠 만들 것 같더라구요.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 지붕이 번쩍 거리는 것은 주석입니다. 주석이 유명한 말레이시아는 쌍둥이 빌딩도 주석으로 온통 칠해놨죠~

 

 

가까이서 한컷 더~

담고 싶은 풍경이 많았는데 하필 이 때 카메라를 챙겨가지 못한 탓에 줌 기능 약한 아이폰 탓만 했습니다. 그리고 낮 보다는 야경이 더욱 아름답다고 하네요. 주말에는 웨딩촬영하는 풍경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거주지역이 아니다 보니 밤에는 인적이 드물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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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자세한 내용은 말레이시아 관광청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www.mtp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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