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말레이시아 여행, 쇼핑천국 메가세일 마지막 타임을 잡아라!

여행스토리/해외

by 하얀잉크 2012. 8. 30. 07:30

본문

말레이시아, 새롭게 떠오른 쇼핑천국

 

보통 해외쇼핑 하면 홍콩을 떠올리죠. 홍콩은 메가세일 기간에 항공권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세계 각국에서 쇼핑객들이 몰리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최근 쇼핑의 천국으로 부상한 곳이 말레이시아입니다. 홍콩의 관광아이템이 쇼핑에 한정된 반면 말레이시아는 쇼핑은 물론 자연을 벗삼아 휴양지로도 그만입니다.

 

올해 말레이시아 메가세일은 8월 31일에 끝나는 홍콩 메가세일 보다 오래합니다. 9월 2일까지라고 하니 동남아시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말레이시아의 마지막 주 메가세일을 놓치지 마세요.

 


 

 

 

말레이시아 메가세일, 명품쇼핑 절호의 찬스


현재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진행중인 메가세일은 연중 최대규모로 열리는 메가 세일 카니발(Mega Sale Carnival)입니다. 6월부터 시작된 카니발은 말레이시아 전역의 유명 쇼핑 지역뿐만 아니라 야시장, 아웃렛 등에서도 명품 및 글로벌 브랜드, 액세서리, 화장품, 최신 전자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정상가보다 15~70% 할인해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랜드마크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 있는 수리아 KLCC는 말레이시아 쇼핑몰의 원조격입니다.

저는 2년 전 다녀왔는데 정말 입이 쩍 벌어집니다. 452m에 달하는 트윈타워를 올려다 보는 것도 그렇지만 주석으로 만들어져 번쩍번쩍 하는 것이 동남아 신흥강국으로 떠오른 말레이시아 경제의 위상을 짐작케 합니다.

 

 

 

트윈타워에 들어가면 수리아 KLCC의 명품관이 펼쳐집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매장이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이세탄(Isetan)이나 팍슨(Parkson) 등의 대규모 백화점과도 연결된 대형 쇼핑몰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의류 브랜드 망고(MANGO) 원피스도 한국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안내센터에서 여권을 보여주면 쇼핑시 10% 이상 할인혜택을 주는 관광객용 카드도 발급해 준다고 하네요.

 

 

물론 페레가모, 샤넬, 막스앤스펜서, 마크 제이콥스 등 유명 브랜드와 키노쿠니야 서점도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시간이 많지않아 이세탄 백화점과 팍슨 백화점은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메가세일 기간도 아니었거든요. ^^

 

 

트윈타워 쇼핑몰의 구조는 매우 독특해서 중앙에 이렇게 기둥을 둘러싸고 형성돼 있습니다. 기둥이 어찌나 크고 긴지 카메라에 다 들어오지 않습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전망대는 86층에 위치해 있는데 41층에 두 빌딩을 연결하는 브릿지와 묶음으로 관광상품이 나와있습니다. 우리돈으로 2만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스케줄이 맞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선착순이라 여의치 않더라구요.

 

대신 메나라 쿠알라룸푸르( Menara Kuala Lumpur) 전망대에서도 쿠알라룸프르 도시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답니다. ^^

 

 


호텔 추천: 쿠알라룸프르 이스타나 호텔

 

메가세일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호텔 선정도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쿠알라룸프르 도심에 위치해 있어야겠죠. 제가 묶었던 이스타나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궁전이란 의미의 이스타나 호텔은 궁전처럼 꽤 규모있는 5성급 호텔입니다.

명동에 있는 소공동 롯데호텔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도심에 위치해 있어 걸어서 쇼핑몰을 다닐 수 있습니다.

 

 

객실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택시타면 기본요금 도보로도 15분 정도면 도착한다고 합니다.

 

호텔 내부를 좀 들여다 볼까요?

 

 

 

투숙객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실외 수영장도 있고 밤이 되면 라이브 바도 열립니다.

무엇보다 호텔은 방과 음식이 맞아야 하죠.

 

 

객실의 모습인데 그냥저냥 깔끔합니다. 비지니스 호텔이라 특색은 없지만 깔끔하고 불편함이 없습니다.

 

 

레스토랑의 모습인데요.

조식만 먹었지만 스크럼블 에그를 비롯한 보통 호텔 조식에 나오는 메뉴들은 다 있고 갖가지 채소들과 면을 골라 샤브샤브도 해먹을 수 있습니다.

 

 

아침이다 보니 저는 스크럼블에 빵종류와 과일을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다 보니 크게 음식이 입에 안맞았던 기억은 없네요.

 

말레이시아~ 또 한번 가고 싶은 매력이 있습니다. ^^

 

 

 말레이시아 여행 추천, 힐링이 필요하다면 타만 네가라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말레이시아 관광청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www.mtpb.co.kr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