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M3로 챙기는 주유 할인혜택
요즘 딸아이 학교때문에 매일같이 차를 끌고 다니다 보니 주유비로 가계에 부담이 됩니다. 최근에는 휘발유 기름값 1900원선이 붕괴되긴 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리터당 2000원을 훌쩍 넘었었죠. 정말 기름 넣기가 무서웠던 시절입니다.
그런데 현대카드 M3 발급받고 나서는 한결 부담이 줄었습니다.
사실 M3를 선택한 이유도 주유 할인혜택 때문이었는데요. 현대카드 M3로 결제하면 L당 150M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며칠 전 5만원 주유를 했는데요. 리터당 1898원 표시를 보고 바로 주유소로 돌진했습니다. (오늘은 리터당 1855원 주유소도 발견했지만요 ^^)
영수증에 보이듯이 5만원 결제했지만 현대M포인트를 사용하여 청구 시 3910원이 할인됩니다. 26.344L가 주유되었기 때문에 리터당 150M 계산하면 3,951원인데 소수점은 빼는건가요? 3910원이 할인되네요. 게다가 GS칼텍스 리터당 120 M포인트 적립이 되기도 합니다.
M포인트 사용할때는 주유 결제하면서 말씀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셀프주유소도 많은데 셀프주유 기계에서는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M포인트 사용할때는 번거롭지만 주유원이 있는 곳으로 가야겠어요.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는 기름값 싼 주유소로요 ^^
카드계의 갑, 현대카드 M3의 다양한 혜택
주유 할인만 된다면 카드계의 갑이라 할 수 없겠죠. M3만의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제 눈에 띄는 것은 어디서나 6% 적립이 된다는 사실과 무료 서비스와 공항라운지 이용입니다.
사실 시내 나가서 가장 신경쓰이는 것이 주차문제인데요. 서울 주요주차장과 특급호텔 무료 주차서비스는 아주 괜찮은 서비스네요. 근데 주요주차장이란 어디를 말하는 것인지...
아직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호텔에 주차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공항가면 면세점 돌고 시간이 남아 애매하죠. 그래서 스타벅스 가서 커피 빨거나 네이버에서 컴퓨터 두들기는데요. 현대카드 에어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해외여행을 얼마나 자주 하겠냐마는 ^^)
라운지에는 휴대전화 충전기나 멀티어댑터를 무료 대여해 주기도 하고 다양한 식음료도 제공된답니다. 그리고 에어라운지 내 비즈니스 코너에서는 인터넷과 프린트,팩스, 복사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네이버에서는 복사 한 장에 300원 받아요. ㅜㅜ
외식, 영화 할인이야 뭐 다른 카드도 다 되는 헤택이니까 패스~
더욱 다양한 혜택을 자세히 알아보시죠.
알면 돈이 됩니다.
기본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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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1%~6% M포인트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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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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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리터당 120 M포인트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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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세이브 서비스, 포인트 결제전화 서비스 이용 시
세이브 서비스의 적립률(0.5%~5%), 포인트 결제 전화 서비스의 적립률(0.8%~5%)이 적용 됩니다.
자동차 | 현대·기아차 새 차 구입 시 5년간 최고 200만 M포인트 사용 현대·기아차 공식 서비스센터 최고 30% M포인트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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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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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 M포인트 몰, CJ오쇼핑, ABC마트 등 10~100% M포인트 사용 |
외식 | VIPS, 아웃백, 베니건스, 미스터피자, 파파존스 뚜레쥬르 등 20~40% M포인트 사용 |
여행/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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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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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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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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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서비스 | 그랜드 하얏트, 신라호텔 등 특 1급 호텔 식음료 10% 할인 및 객실 우대 혜택 보나세라, 블루밍 간든, 10 꼬르소 꼬모 등 유명 레스토랑, 와인바 10% 할인 마리프랑스 바디라인, 스파끌로에 등 스파, 뷰티숍 10% 할인 엄선된 PRIVA 공연 5% 추가 할인 |
현대카드 발급받은 황당한 이야기
근데 사실 현대카드 좋은거야 다 아는 사실인데 연회비 때문에 망설여지죠. 개인적으로도 전에 현대카드 S를 사용했었는데 연회비에 눈물머금고 해지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M3 연회비는 무료 7만원!!
그만큼 혜택을 받는다면 뭐 발급받을만 하겠지만 부담되는 건 사실이죠. 그런데 왜 발급받았느냐... 그 사연이 좀 골때립니다.
몇 달전 집 근처에 이마트가 새로 오픈했습니다. 한 정거장 건너 더 가까운 이마트가 있지만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 가족들과 룰루랄라 나들이를 갔지요.
그런데 입구에서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카드 만들면 현금 5만원을 주겠다는 겁니다. 엥? 이거 사기 아닌가 의심되면서도 혹해서 아내를 불러보려는데 아내는 이미 아주머니 따라가고 있네요. ㅋㅋ 그렇게 각각 카드 만들고 10만원 받았죠. (이런 이야기 해도 되나?) 카드는 선택이었는데 연회비까지 1년은 내준다고 하니 M3로 발급했습니다.
공짜가 있나요? 조건은 매달 10만원 쓰는 거였는데 사실 월 10만원 카드 긁는거야 우습죠. 요즘 신용카드 사용 억제시키고 체크카드 권장하는터라 카드사들의 발에 불똥이 튄 모양입니다. 어쨌거나 잘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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