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500m에서 성시백 선수를 응원하는 이유는 비운의 스타 오명을 벗고 값진 땀의 보상으로 메달을 획득하기를 바라는 것도 있지만 500m야 말로 그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성시백의 주종목이 바로 500m이다. 그는 500m 의 세계기록을 보유중인 최고의 선수이다. 500m는 단거리이기 때문에 초반레이스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체격이 좋고 힘이 좋은 서구 선수들이 유리함에도 성시백은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와 힘을 보여주며 정상을 지키고 있다. 과연, 성시백이 정상을 지켜내며 메달을 획득,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토요일 계주와 함께 좋은 결과가 들려오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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