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가운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족욕양말 누구나Q

원래 추위는 질색이지만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춥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곤욕스러운 이유는 손발이 차갑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를 닮아서인지 누나와 저는 손발이 찬데 잠잘 때 손발이 차면 잠도 설치게 됩니다.

그러다 우연히 프레스블로그에서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다는 상품이 소셜레터에 올랐기에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이달 초 뜻밖에도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백화점 상품권과 택배로 도착한 누구나Q~

손발이 찬 분들에게 추천하는 족욕양말

처음에 족욕을 한다고 해서 당연히 반신욕과 같이 물을 사용하는 것인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신개념의 족욕을 할 수 있는 상품이더라구요.

포장상태의 누구나Q입니다. 상당히 박스가 크더라구요. 큰 기대속에 포장을 열었습니다.

짠~ 상자 안의 모습입니다. 마사이족의 맨발효과라 적혀있는 흰색양말(발가락 양말입니다. ^^)과 은색컬러의 커다란 양말, 그리고 전기아답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누구나Q는 물로 하는 좌욕기가 아닙니다. 보시다시피 양말을 신고 족욕을 하는 것입니다. 방에서 TV를 보며, 누워서 휴식을 취하며, 컴퓨터를 하든 전기코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습니다. 물을 갈아주거나 버리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버지나 어머니 드리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효과도 직접 느껴봐야 자세하게 설명도 드릴 수 있죠. 한번 사용해 봤습니다. ^^

족욕양말 누구나Q 직접 사용해 보니

먼저 흰색 양말을 신고 그 위에 은색양말을 덧신습니다. 그리고 전원코드를 연결한 뒤 아답터를 양말에 연결시키면 됩니다. 마치 똑딱이 단추처럼 쉽게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아답터에 연결된 전원공급기인데요. 붉은색 버튼을 누르면 '저'에 녹색불이 들어옵니다. 한번 더 누르면 중 다음은 고입니다. 이렇게 온도조절을 하면 되고 한번 더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1단계(저)로 족욕을 하는 모습입니다. 전기로 하는 것이라 조금 꺼리칙하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열이 나면서 금새 발이 따뜻해지더라구요. 1시간 이내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저온으로 30분만 착용해도 발이 따뜻해 좋았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야 합니다.

* 주의사항
- 처음 일주일은 족욕 1일 1회 사용한 후 첫 달은 족욕1일1회, 둘째달은 족욕 2일 1회
- 처음 두 달은 고온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 직접 몸(살)에 닿게 사용하지 말고 양말을 신고 그 위에 족욕양말을 신고 사용하세요

큰 일입니다. 다음 집에 내려갈 때 챙겨가서 부모님 드릴 생각이었는데 욕심이 나니 말입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블로깅 할 때 신으면 딱인데 말이죠 ^^

그래도 원체 추위를 많이 타는 어머니를 위해 밖에서 활동이 잦은 아버지를 위해 양보해야겠죠~

* 더 자세한 내용은 누구나Q 홈페이지(http://nugunaq.com)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