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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 최강의 무사는 누구일까? 빅5 전격 비교

문화 리뷰/TV 연예

by 하얀잉크 2011. 12. 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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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 18회 보셨나요? 이도가 그토록 만나고 싶던 정기준이 가까이 지내던 가리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죠. 세종(한석규)과 가리온(윤제문)의 극적인 만남은 최고의 명장면이었습니다.

처음 이신적에게 정기준의 정체를 밝히며 기로 눌러버렸던 가리온이 다시 세종을 향해 정체를 드러냈습니다. 배우 윤제문의 반전연기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나를 어찌 만나자고 했는가? 이도"
"아무것도 못할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은 것을 한 거 아닌가"

굽신거리던 가리온이 천천히 고개를 들며 나즈막히 내뱉는 모습은 순간 소름이 쫙 돋을만큼 놀라운 반전이었습니다. 정체를 드러낸 정기준과 세종이 어떠한 담판을 낼지 궁금해진 가운데 무휼과 개파이의 대결도 기대되는 볼거리입니다.

18회 최고의 하이라이트 영상


또 하나의 볼거리 최강의 무사는 누구일까?

무엇보다 관심이 높아진 것은 채윤의 스승 이방지의 등장과 개파이의 무공실력이 드러나면서 불붙은 무림 최강의 무사자리입니다. ^^ 후보는 5명입니다. 세종의 호위무관 무휼과 정도전의 호위무사였던 이방지. 그리고 그의 제자 강채윤과 윤평. 마지막으로 숨은 실력자 개파이.

조선의 제일 검 무휼 ★★★★☆




일단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은 왕을 호위하는 무휼이 조선 제일검으로 불려질만큼 최강의 위용을 자랑합니다. 젊은시절 이방원에게 발탁되어 어린시절 이도를 줄곧 호위해 왔습니다.

광평대군을 구하러 간 씬에서도 빅5 중 윤평을 간단히 제압하기도 했죠. 하지만 그에게도 최강의 오점은 있습니다. 이방지와 오랜만에 만나 도와주면 채윤과 소이를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할 때 이방지에게 목숨을 빚졌다는 말을 합니다.

무휼보다 최강은 이방지일까요?

정도전의 호위무사이자 채윤의 스승 이방지 ★★★☆☆




베일에 쌓여있었던 무사 이방지. 사랑하는 여인과 정도전 둘 다 지키지 못한 자책감에 행방을 감추었다가 다시 한양에 모습을 드러낸 그도 흘러가는 세월은 막을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나이가 들어 노쇠해지고 무공은 예전만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정기준의 명을 받고 자신을 죽이려 했던 개파이이와의 대결에서 내가 좀 더 젊지못한 것이 아쉽다는 말을 했는데요. 개파이 역시 강하다라고 임팩트 있는 한마디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결과는 알 수 없죠. 다시 행방을 감춘 이방지가 과연 죽었는지의 결과가 최강 무사를 가늠할 척도가 될 전망입니다.

정기준의 호위무사 윤평 ★★★☆☆




정도전의 호위무사 이방지가 있었다면 정기준에게는 윤평이 있습니다. 밀본은 전략적으로 정도전을 지키지 못한 이방지와 거래를 했는데요. 그의 무공을 윤평에게도 전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경공술을 구하하는 윤평은 채윤의 친구 조탁이도 제압해버렸죠. 채윤과는 몇 번 마딱뜨렸으나 승부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단, 무휼의 칼에 고객을 숙였으니 무휼보다는 하수인게 확실합니다.

숨은 복병 개파이~ ★★★★☆




가리온을 도와 백정일을 하던 개파이야말로 숨은 복병입니다. 무휼에게 위험에 빠졌던 윤평의 목숨을 구해줬죠. 무휼과의 대결에서도 무휼이 칼을 놓칠만큼 놀라운 내공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무휼과의 대결은 성사되지 못했지만 세종과 정기준의 만남으로 인해 다시 무휼과 서로 칼을 겨누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싸움에서 진 적이 없으니 최강의 무사에 가장 근접한 인물이 아닐까 합니다.북방에서 흘러들어와 우리말은 못하고 여진족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과연, 그가 무휼을 물리치고 명대로 세종에게 칼을 겨눌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목표가 생긴 겸사복 똑볼이, 강채윤 ★★★★☆




그리고 또 한명의 강자는 강채윤입니다. 이방지의 제자로 무공을 익혀 이도에게 아버지의 복수를 꿈꿔왔던 똘복이지만 이제는 소이와의 행복을 꿈꾸며 밀본 타도에 나선 그입니다.

윤평과의 대결에서는 밀리지 않는 전적을 보여왔으며 밀본의 본거지를 급습한 강채윤이 과연 위기에 빠진 세종을 도울 수 있을지 앞으로 그려질 개파이와의 대결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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