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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버스커버스커가 울랄라세션을 이길 수 없는 이유

기자단-필진/CJ소셜리포터즈

by 하얀잉크 2011. 11. 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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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시즌2와의 놀라운 평행이론!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다
슈퍼스타를 향한 우승 예상 시나리오


드디어 오늘 슈스케3의 TOP2가 가려지게 됩니다. 매주 많은 변수가 있었지만 가장 사랑받고 이슈를 만들어온 빅3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이 무난히 TOP3에 오르면서 TOP2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TOP3가 격돌하는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입니다.

그런데 가만보면 이 세 팀의 구도는 지난해 슈퍼스타K2를 연상시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시즌2 TOP3는 모두 솔로인데 반해 시즌3 TOP3는 모두 팀이라는 점에서 전혀 다른 구도같지만 닮은 곳이 많습니다.


먼저 투개월은 TOP3에서 결국 고배를 마신 장재인과 닮은꼴입니다.

장재인은 독특한 음색으로 시즌2에서 윤종신 심사위원이 항상 강조했던 희귀성에 가장 부합한 인물이었죠. 이번 시즌3에서 그 희귀성에 걸맞는 독특한 음색을 가진 팀은 투개월입니다. 김예림의 중저음이면서 매력적인 보이스는 이승철로부터 인어라는 찬사를 들을만큼 초반부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3단 변신이라 불리며 눈에 띄게 예뻐진 김예림이 항상 이슈메이커로 떠올랐지만 지난 주는 윤종신의 니생각을 불러 심사위원으로부터 최저 점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더이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 것인지 투개월에게는 오늘 선곡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대윤의 가세로 과연, 여성으로 미지의 땅인 TOP2에 오를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입니다.


허각을 연상케 하는 강력한 우승후보 울랄라세션


누가뭐래도 현재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은 울랄라세션입니다.한번을 제외하고 심사위원 최고점으로 올킬! 음악성을 인정 받기도 했고 임윤택이라는 강력한 스토리도 있습니다. 울랄라세션의 독주로 심심하게 막을 내리는가라는 생각이 들만큼 울랄라세션이 보여준 무대는 놀라웠습니다.

특히, 故 장진영과 같은 위암 4기로 투병중인 리더 임윤택의 무대에서의 투혼은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지난 미션에서 이들은 장진영이 좋아했던 그래서 임윤택이 좋아하는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불러 가슴 뭉클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패자부활한 버스커버스커의 평행이론, 허각일까? 존박일까?


울랄라세션을 가장 위협하는 팀이라면 버스커버스커입니다. 개인적으로 투개월과 쥴리엣을 부를때부터 주목하며 가장 마음이 갔던 팀이기도 합니다. 사실 패자부활로 턱걸이로 TOP11에 올랐던 버스커버스커가 이정도로 해주리라고는 생각못했는데 제가 괜히 뿌듯합니다.

지난 미션에서는 윤종신의 막걸리나를 정말 신나고 걸쭉하게 불러 처음으로 심사위원 최고점수를 받기도 하며 그 음악성을 인정받았는데요.


그럼에도 버스커버스커가 울랄라세션을 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시즌2와의 평행이론 때문이죠 ^^


시즌2에서 여성들의 표심이 향한 곳은 존박이었습니다. 잘생긴 외모에 기다란 기럭지. 하지만 인기남인 그도 허각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유는 허각이 강력한 스토리와 함께 남성과 여성들의 고른 지지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버스커버스커는 여성표심을 한 몸에 받으며 사전투표에서 항상 1위를 차지해 왔습니다. 잘하면 울랄라세션과 1대1로 붙을 경우 우승의 향방을 가르는 국민투표에서 버스커버스커에게 희망이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즌2와 같이 여성 표심만으로는 버스커버스커가 우승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상대는 허각과 같이 강력한 스토리와 음악성을 갖춘 울랄라세션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이번 5차 온라인 사전투표에서 울랄라세션이 독주하던 버스커버스커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과연 결과는?... 그래도 언제나 변수는 있는 법. 시즌2와의 평행이론을 깰지 안깰지는 바로 우리들의 선택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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