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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생방송 첫 탈락자 민훈기, 헤이즈... 울랄라세션 슈퍼세이브

기자단-필진/CJ소셜리포터즈

by 하얀잉크 2011. 10. 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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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의 첫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밴드 팀 헤이즈와 버스커버스커가 추가로 합격하며 Top11의 열정적인 무대가 생방송을 수 놓았다. 과연, Top9에 진출한 실력가들은 누구일까?

첫 생방송에 두 팀의 첫 탈락자는 과연? 

 

첫 생방송이었지만 단 한명의 슈퍼스타를 뽑기 위한 무대이기에 아쉽게도 두 팀의 첫 탈락자가 나왔다. 탈락한 첫 팀은 헤이즈. 예리밴드 논란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생방송 막차를 탔던 행운이 오래가지 못했다. 열창을 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예리밴드 사건이 국민들 정서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이든다.


개인적으로 헤이즈를 탈락자로 꼽았지만 두 번째 탈락자는 의외였다. 보이스도 좋고 바이브레이션도 좋았던 민훈기가 그 주인공이다. 김도현과 마지막으로 남은 무대에서 그의 이름은 탈락자로 불려졌다. 씨름선수로 주목을 받았던 김도현은 매번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심사위원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슈퍼세이브는 강력한 우승후보 울랄라세션의 몫


역시 울랄라세션의 무대는 남달랐다. Top10 대부분이 울랄라세션을 우승자로 꼽았듯이 다양한 화음과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울랄라세션는 무대를 사로잡았다.


이들은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 심사위원에게 최고점수를 받으며 이 날 슈퍼세이브로도 뽑혔다. 슈퍼세이브를 부여받은 팀에게는 탈락면제권이 주어진다. 이로써 더욱 우승을 향해 탄탄대로를 걷게 됐다. 이와 함께 리더 임윤택은 합숙생활 속에서 반장도 맡게 됐다.

신지수와 투개월은 Top9 진출

유승준의 나나나를 부른 신지수는 기대이하의 무대를 보여줬다.


슈스케3의 이슈몰이 신지수는 그동안 몸치였던 스스로를 단련시켜 댄스라는 새로운 무대를 보여줬다. 잊혀졌던 노래 유승준의 나나나를 간단한 댄스와 함께 부르며 변신을 했지만 심사위원들에게 낮은 점수를 받으며 탈락하는 것이 아닌가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 Top9에 진출하며 다음은 어떤 모습으로 승부를 할지 기대된다. 
 

또다른 우승후보 투개월은 매력적인 보이스를 보여주긴 했으나 무대를 사로잡을 만한 열창은 부족했다.


투개월은 앞선 무대에서 울랄라세션과 함께 신나는 무대를 꾸며 결선 무대 전부터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정작 무대에서는 김광진의 여우야를 담백하게 불러 기대감에 아쉬움이 남았다. 그럼에도 이승철은 매력적인 보이스에 높은 점수를 주었고 무난히 Top9에 진출했다.

내가 주목하는 숨겨진 실력자,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이 가장 주목받고 있긴 하지만 숨겨진 실력자가 있다. 세 명이서 밴드특유의 신나는 무대를 보여주는 버스커버스커. 그들이 탈락했을 때 그 안타까움은 매우 컸다. 하지만 기적같이 Top11에 올라 새로운 기대감을 갖게 했다. 슈퍼스타로 뽑히는 것을 떠나 신나는 그들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오늘 김광진의 동경소녀는 편곡은 좋았지만 장범준의 보컬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 아쉬움을 다음 무대에서 보상받길 바라며 다음 생방송은 10월 7일 밤11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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