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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Top10 절반이상 우승후보 울랄라 세션 지목

기자단-필진/CJ소셜리포터즈

by 하얀잉크 2011. 9.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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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가 생방송 무대로 진출할 Top10을 확정하면서 서인국, 허각에 이은 세 번째 스타탄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3는 우승상금을 5억 원으로 올리며 지난 시즌 어느 때보다 더욱 지원자들이 몰렸습니다.

버스커버스커가 막차를 타며 Top10의 윤곽이 드러났지만 현재까지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는 참가자는 울랄라 세션, 투개월, 신지수 정도입니다. 그럼 과연, Top10에 뽑힌 이들은 누구를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을까요?

Top10 55%가 울랄라 세션 우승자할거라 인터뷰



먼저 만난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팀명으로 삼은 투개월과 소년장사 김도현이 울랄라 세션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습니다. 김예림의 독특한 음색과 도대윤의 서브보컬이 돋보이는 투개월이 우승을 노려볼 만도 한데 진심일까요? ^^ 라이벌 미션에서 씨름 단체전을 위해 자리를 비웠던 김도현도 울랄라 세션에게 한 표를 던졌습니다. 최근 씨름우승까지 했는데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네요.



김지수 절친 이건율과 제2의 장재인 이정아도 울랄라 세션이 우승확률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심층면접을 통해 Top10의 영예를 안은 두 사람 모두 지금까진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건투를 빕니다.

우승상금, 임윤택 위암 치료비로 쓰고 싶다


그럼, 정작 주인공 울랄라 세션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질문에 숨김없이 꼭 우승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습니다. 우승한 상금으로는 위암으로 투병중인 리더 임윤택의 치료비로 쓰고 나머지는 멤버들을 위한 작은 술집을 차리고 싶다는군요.

5명- 울랄라 세션, 3명- 우승자는 자신, 2명- 기타


슈스케3의 악역을 도맡아 온 신지수는 당차게 우승자가 신지수였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우승을 점쳤습니다. 그녀다운 대답이네요.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과한 욕심을 반성했던 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길 바랍니다. 개성넘치는 모습으로 주목받아 온 민훈기는 "무대에서 떨지 않는 자"라고 답했습니다. 무대에서 떨지않기 위한 자신에 대한 주문같기도 합니다. ^^


미국에서 온 크리스티나와 캐나다에서 온 크리스는 뭐라고 답했을까요?
크리스티나 역시 "내가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점차 표정이 밝아지며 적응하고 있는 그녀이기에 새로운 반전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고아 출신 크리스, 나 같은 고아도 특별한 인생 살 수 있다 보여줄 것

존박 친구로 슈스케를 알게 되어 한국 땅을 밟은 크리스는 "결과를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가장 모범적인 대답을 했습니다. 보통 한국인들이 주로 하는 대답인데 상반된 대답이 눈길을 끕니다.

저는 몰랐는데 크리스가 고아라고 하네요. 본선무대를 앞두고 크리스는 "나 같은 고아도 뭔가 특별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라는 사실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 나를 보고 세계 사람들이 꿈을 찾고, 절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만약 우승한다면 상금에 대해서도 "상금의 반은 고아원이나 노숙인에게 기부하고 싶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사람들과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훈훈한 멘트까지 남겼네요.

버스커버스커는 막차에 합류하여 인터뷰를 하지 않았습니다.

과연, 누가 5억원의 주인공이 될까요? 현재로서는 저도 울랄라 세션이 가장 우승에 근접했다고 평가됩니다. 가창력과 팀웍이 좋은데다 임윤택의 안타까운 스토리텔링까지 우승자로서의 조건은 모두 갖췄습니다. 다만, 이에 필적할 이들의 놀라운 반전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

또 하나 생방송 무대는 현장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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