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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희망해, 네팔의 아동모금을 위해 서명해주세요.

나눔 그리고 기부/나눔이야기

by 하얀잉크 2011. 4. 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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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후배가 지난 방학 글로벌 품앗이라는 이름으로 대학생들과 네팔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네팔은 히말라야 산맥이라는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도 늘 가난을 벗지 못하는 나라입니다.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갑니다. 등산객을의 무거운 짐을 지고 산에 오르고 받는 돈이 1달러입니다. 관광산업이 주 수입원인데 한때는 마약상들의 온상지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다녀온 후배 말이 그렇게 못사는데도 사람들은 해맑고 행복해한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그 아이들이 눈에 아른거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함께 다녀온 친구들과 다시 네팔의 아이들을 도와줄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부산에서 직접 거리모금도 한다고 하네요. 지금 다음 희망해에서 모금을 위한 서명을 받고 있는데 한번씩 보시고 서명 부탁드립니다. 500명이 되어야 모금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블로그 통해 알리는 일이 먼저인 듯 합니다.

아래 보시고 링크따라 가시면 됩니다. 다음이 이런 면에서는 네이버보다 앞서 가네요. 네이버는 네이버 카페, 블로그끼리만 연동이 되게 해놓았는데 다음은 링크 값을 오픈했네요. ^^

2011.04.21~2011.05.21 130명 / 500(명) 26%달성
서명하기
아동모금 GPYC Korea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네팔의 아이들이 미래를 꿈 꿀...

hyun5의 제안


네팔의 쉬리 발미크셔 학교에 한국의 사랑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약 한 시간 반 떨어진 산간마을에 위치한 쉬리 발미크셔(Shree Balmikeswor) 학교, 지난 02월 ‘글로벌 품앗이’ 봉사활동으로 대학생들과 방문하며 인연 맺은 학교입니다. 이곳은 빈곤층이 함께 모여 사는 지역으로서 대다수의 주민들은 자급자족하거나 노동일을 통해 생활자금을 마련하고 있답니다. 차량으로 비탈길을 장시간 이동해야 다다를 수 있는 곳에 위치하여 외부로부터의 관심이나 지원이 여러모로 부족한 지역입니다.
정부의 지원 아래 얼마 전 공립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이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유치부부터 중등부까지 근래 학생 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지원금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시청각 자재 지원

학교가 위치한 곳은 텔레비전을 구경하기도 힘든 산간 마을이기도 합니다. 프랄하드 교장선생님의 의견에 따라,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의 효율성을 강조하시며 텔레비전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이에 맞춰 시청각 교육을 위한 기자재로 텔레비전과 비디오 플레이어, 그리고 영상교육 자료를 네팔 현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기금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는 현지 물가로 50만원이면 충분히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더 풍성하고 양질적인 내용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밤에도 아이들의 꿈을 밝혀 줄 ‘사랑의 빛’

발미크셔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 대부분의 집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전기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이 부담되기 때문이지요. 가끔씩 양초를 사다가 쓰긴 하지만, 이마저도 가계에 부담이 되는 실정입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가정의 학생들은 학교 과제나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을 해가 저물고 나서는 읽고 싶어도 읽을 수가 없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사랑의 빛이 될 수 있는 태양광 랜턴 또한 보내고 싶습니다. 저희가 선정한 휴대용 태양광 랜턴은 6시간 충전하여 10시간 동안 불을 밝힐 수 있습니다. 어두운 밤에도 아이들은 책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태양광 랜턴은 햇빛으로 충전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추가비용도 들지 않는 제품입니다. 온라인 모금을 통해 나머지 400,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후원받은 태양광 랜턴을 구입하여 보내주고자 합니다. 아울러 태양광 랜턴을 더욱 더 많이 보내줄 수 있도록 부산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거리모금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앞이 보이는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네팔은 힌두교 국가입니다. 카스트 제도에 따른 차별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아직은 세속화 되어왔던 카스트의 차별이 여전히 사회 전반에 만연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층민의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인 이유로, 외부로부터 지원과 관심이 적은 이곳의 학교 학생들은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졸업생들이 적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네팔의 사회는 점진적으로 개방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카스트 출신을 넘어서서 실력과 소양을 겸비하고 있다면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이 주어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 아이들의 부모들이 하층 카스트라는 배경이 있다 하더라도 성공의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 바로 교육을 통한 기회이지요.

이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여건과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보다 더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
이 아이들이 갖고 있는 꿈은 실현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아이들의 꿈이 보다 더 선명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아이들의 꿈이 선명해질 수 있도록,
우리들의 작은 도움을 함께 모으고 싶습니다.
이 운동에 저희와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목표액
1,000,000원
500,000원 시청각 기자재 구입비
400,000원 태양광 랜턴 구입비
100,000원 태양광 랜턴 배송비


※ 앞으로 GPYC Korea 주관 하, '글로벌 품앗이' 대학생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네팔의 대학생들이 봉사팀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학교에 방문하여 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양질적인 교육을 위한 프로젝트들을 전개 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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