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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슈퍼스타K 히로인 이보람의 반전몸매

기자단-필진/CJ소셜리포터즈

by 하얀잉크 2011. 3. 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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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스타를 만난 적 있으십니까? 그런데 그 스타가 너무 평범해서 몰라본 적은 있으십니까? ^^

오늘 강남역사거리에서 일본지진으로 피해입은 재일동포 돕기 일환으로 사랑의 빛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좋은취지라며 인기 개그맨 허경환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했는데요.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시민 한 분이 다가오자 기자들과 시민들의 카메라 셔터가 바삐 움직이는 것입니다. 저는 허경환 씨 때문인가 했는데 그 여성분이 슈퍼스타K에 나왔던 이보람이라고 하더군요.

슈퍼스타K에 나온 이보람이라고?


허경환 씨도 알아보고는 인사를 나눕니다. 연예계 선배와의 인사인지라 귀에 꽂은 이어폰을 뺀 이보람. 너무도 수수한 차림새에 전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허경환 씨가 사랑의 빛 스티커를 건네자 흔쾌히 받아 붙이며 사랑의 빛 캠페인을 응원해 주었습니다. 차림새도 수수하고 수줍어 하는 모습에 슈퍼스타K에서 마지막 파이널까지 남으며 Top11에 포함되며 주목받았던 그녀를 떠올리기 어려웠습니다.


새로운 베이글녀로 주목받았던 이보람

최근 슈퍼스타K 온라인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그녀는 슈퍼스타K 시즌2에서 강한 인상을 보여줬고 특히 지난 슈퍼스타K 콘서트에서 강력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파격적인 의상으로 인해 반전몸매라며새로운 베이글녀로 부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창력과 댄스실력을 인정받아 넥스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했죠. 넥스타는 히트메이커 작곡가로 불리는 조영수 씨가 세운 회사입니다. 최근 뜨거운 감자인 <나는가수다>에서 자문의원으로 나오더군요.



최근 스타의 화려함만을 보고 무작정 상경해 연예인을 꿈꾸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보람도 가수의 꿈을 키우기 위해 학업을 포기했다고 방송에서 밝혔습니다. 강원도 예선을 거쳐 슈퍼스타K를 통해 유명해졌고 유명 작곡가가 있는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녀를 보기 전까지는 저도 그런 젊은이들 중의 한 명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짧은순간이었지만 그녀의 차림새와 행동, 말투는 내가 오해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제가 길거리에서 본 그녀의 모습만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거만하지 않고 겸손해하던 그 모습에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진정한 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더욱 험난한 길이 있겠지만 앞으로 멋진 음악인이 되도록 지켜보겠습니다. ^^

사랑의 빛 캠페인은?
일본지진으로 피해입은 재일동포들을 돕기 위해 태양광 랜턴을 보내주는 캠페인입니다.
원전폭발로 전력난이 심각해 어둠속에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재일동포을 도와주세요.
온라인 모금(해피빈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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