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된 아가가 까르르 웃는 거 보셨나요?
오랜만에 육아 포스팅 해봅니다. 한 때 잘나가는 육아블로거였는데ㅋㅋ 다른 관심사가 많아지다 보니 둘째 아이가 벌써 100일이 넘어 쑥쑥 크고 있네요. 아내가 질타가 이어집니다. 반성모드 ^^;
요 아이가 오늘의 주인공 아진이입니다. 눈이 초롱초롱 하니 귀엽죠? 며칠 전 이웃블로거 밋첼 님이 자녀들에게 팔불출이라 하시길래 자식에게는 팔불출이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네, 저 팔불출입니다.
퇴근하고 돌아오면 이렇게 방긋 웃어주는데 어찌 팔불출을 마다 하겠습니까? 어찌나 잘 웃는지 그 날의 피로가 싹 가신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는 까르르 소리를 내서 웃더라구요. 이달 초에 100일이었으니 아직 4개월이 채 되지않았는데 말이죠. 첫 아이 키울때는 겪지못한 일이라 신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동영상으로 찍어놨습니다. 여러분의 피로도 풀리시나요? ^^
그냥 아이의 이름만 불러주는대도 까르르 웃습니다. 아빠 목소리를 좋아하는건지, 자신의 이름을 알아듣고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한번은 울상지으며 울음을 터뜨릴때도 이름을 불러주었는데 다시 활짝 미소를 짓더라구요.
사실 이건 엄마는 못하는 저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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