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세 태극소녀들이 한국축구사에 크나큰 획을 그었습니다.
그동안 언니, 오빠들의 4강진출이라는 금자탑을 넘어 FIFA 주관 대회에서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것도 결승에서 만난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5-4로 이긴 쾌거였습니다.
특히 스트라이커 여민지(17. 함안대산고)는 8골을 기록하며 FIFA 주관대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득점왕과 MVP를 차지했습니다. 지메시 지소연 선수에 이어 또 하나의 스트라이커 탄생입니다.
여민지 선수의 일기장 화제
온라인에서는 훈련내용을 꼼꼼히 기록한 여민지 선수의 일기장이 공개되면서 끊임없이 노력해온 노력파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여자축구의 관심, 피스퀸컵으로 이어지길
이번 우승으로 U-19 여자월드컵 이후 높아진 여자축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또 한번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외롭게 싸웠던 선수들이 이제는 한국에서 열리는 피스퀸컵 국제여자축구대회를 통해 뜨거운 응원 속에 선전하길 기원합니다.
또 한번 수원에서 대한민국의 함성이 울려퍼지고 대표팀 태극낭자들이 선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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