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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설문, 16강 최고수훈 선수는 캡틴 박지성

아이러브스포츠/축구

by 하얀잉크 2010. 6. 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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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에서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새벽시간 밤을 새워가며 90분 동안 맘 졸이며 경기를 보신 분들 많으셨죠? 피로했던 몸의 피로는 푸셨나요? 몸은 돌아갔을지 몰라도 그날의 감동은 가슴속에 아직 숨쉬고 있습니다.

16강진출이 있기까지 많은 땀과 노력이 있었을텐데 국내 최대포털사인 네이버와 다음이 각각 16강 진출의 최고 수훈선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네요.

24일 오전 현재까지는 양사 모두 캡틴 박지성 선수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11명이 뛰는 축구에서 한 명의 수훈선수를 뽑기가 쉽지않지만 설문결과 1~3위가 동일하네요. 박지성 선수에 이어 어깨무릎발 슛으로 첫 골을 성공시킨 이정수 선수가 2위, 속죄포를 성공시키며 맘 고생을 훌훌 털어버린 박주영 선수가 3위입니다. 



 네이버의 경우 박지성 선수와 이정수 선수가 1.8%의 차로 박빙입니다. 수비수임에도 2골을 성공시키며 현재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수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박주영 선수(29.3%)가 3위 그 뒤를 이영표 선수(8.1%)와 기성용 선수(7.3%)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다음에서의 결과도 네이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캡틴 박지성 선수가 절반에 가까운 41.4%의 지지를 받았네요. 풀타임을 소화하며 총 11km를 달릴만큼 언제 어디든 그의 역동적인 모습이 보였던 것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습니다.

이정수 선수와 박주영, 이영표 선수가 2~4위로 뒤를 잇고 차두리 선수(3.9%)가 눈에 띄네요.

벤치에서 맘 졸이며 지휘했던 허정무 감독부터 후반 막판 투입된 김동진 선수까지모든 태극전사들 정말 열심히 뛰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루과이와의 16강전도 선전을 기원합니다. 태극전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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