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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여행 연재, 4대궁 활짝~ 종로구민 관람료 반값 할인

북촌LIFE

by 하얀잉크 2015. 2. 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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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북촌주민 하얀잉크의 북촌이야기6

종로구민이면 4대궁+종묘 관람료 반값 할인


지난 북촌여행 연재에서 오는 2월 10일부터 시작되는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개장 소식을 전했다. 고궁의 야경은 물론 설경까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보니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는데, 소소한 소식이긴 하지만 종로구민은 50% 반값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 올해 1월 29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니 챙겨두면 좋은 정보이다.


반값 해봐야 얼마나 되냐고 물을 수 있지만 사실 가격 보다는 그동안 여행지를 다니며 도민 할인, 시민 할인 등을 보면서도 늘 해당사항이 없었던터라 일단은 반갑게 느껴진다. 늘 서울은 혜택 범위에 들지 않았는데 종로에 산다고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다니... 무슨 연유일까?




▲ 창덕궁 + 후원을 관람할때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겠다. 총 8,000원의 50% 할인.



▷ 대상문화재 -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궁, 종묘

▷ 대상주민 - 종로구민

혜택내용 - 관람료 50% 할인

▷ 시행일 - 2015. 1. 29

▷ 감면 대상자는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 등 증빙 제시



문화재청은 지역 주민들이 관광객과 차량으로 인한 교통 체증 등 일상적인 불편을 겪는 것에 대한 우대 정책을 마련한 것이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그로 인해 교통 체증이 잦기도 하다. 종로구내 다양한 문화시설이 포함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불편겪는 주민을 위해 마련한 제도라 하니 고마울 따름이다.

 



▲ 덕수궁에서도 할인. 하지만 궁내 국립현대미술관은 예외인 것으로 보인다.




기타, 관람료 할인받으려면

 

혹시 왜 종로구민에게만 혜택을 주냐고 따지는 분이 있다면, 살짝 귀뜸해 주겠다. 한복을 입고 가시라~ 그러면 50%가 아니라 100% 할인, 즉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13.10.19일부터 한복 착용자에 한해 관람료가 무료이며 단, 입장 후 한복 이외에 다른 옷(평상복, 양장 등)으로 갈아입지 않아야 한다. 


한복이 거추장스럽다고? 아니 한복이 없다고? 물론 다른 방법도 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관람 할 수 있다. 단, 창덕궁의 후원은 제외이다. 참, 이번 지역주민 할인 제도는 조선왕릉과 여주 영릉 등 유적지에도 해당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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