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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의 음악은 어머니 홈스쿨링 효과, 곽진언 인터뷰

문화 리뷰/TV 연예

by 하얀잉크 2014. 11. 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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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 우승! 홈스쿨링 효과?


곽진언이 슈퍼스타K6에서 우승하며 홈스쿨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곽진언은 예선부터 어머니로부터 홈스쿨링을 배우며 초중고 모두 검정고시로 패스했다고 밝힌바 있다. 


"어렸을 때부터 워낙 음악을 좋아했어요. 초등학교 1~2학년 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20여점 받은 수학경시대회 시험지를 보여드렸더니 그 다음부터 공부하란 얘기를 안 하시더라고요. 좋아하는 걸 계속할 수 있게 도와준 게 참 감사한 일이죠. 학교를 안 다니니까 시간이 많아서 음악과 관련된 다른 공부를 더 할 수 있었고요"


곽진언은 우승 소감 인터뷰에서도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홈스쿨링으로 여건을 만들어준 부모님을 빼놓지 않았다. 





그럼에도 곽진언은 우승 직후 생방송에서는 가장 생각나는 사람으로 동생을 꼽아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잘하자" 한 마디였지만 그 말에는 많은 의미가 내포된 듯 했다. 당시 울고 있는 동생 승언을 보며 곽진언도 눈물을 쏟았다. 





곽진언이 가족사 밝히지 않은 이유


왜, 택시기사 한다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도 홈스쿨링 대가로 알려진 어머니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았을까? 곽진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족사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고 싶지 않다고 했다. 


"감사한 마음, 효도하는 마음 말고 다른 마음이 더 있겠어요? 아들 잘 컸다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곽진언의 부모님은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한 것이 원인으로 추측된다. 곽진언은 아버지를 위한 자작곡 《아빠》를 만들었지만 이미 방송이나 언론에 홈스쿨링 대가로 알려진 어머니에게 피해가 갈까 가족사를 감춘 것은 아니었을까? 준우승자 김필도 부모님이 이혼했지만 숨기지 않은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곽진언의 어머니는 지난해 김원희 맞수다 프로그램에 집교육 패널로 출연해 홈스쿨링으로 3남매를 키워낸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기도 했다. 아들 둘과 스페인 산티아고 도보여행을 다녀오기도 하고 특히, 셋째 아들 그러니까 학습장애가 있던 곽진언의 동생을 훌륭한 댄서로 키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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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2014/11/22 - 슈퍼스타k6 우승한 곽진언 가족사, 어떤 아픔이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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