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프렌즈 기자단 1000일!! Forever
in 더 플라자호텔 가든페스트
서울시청광장 앞에 위치한 더 플라자호텔의 가든페스트. 평일 저녁 무슨 일로 퇴근하기가 무섭게 호텔 뒷뜰을 찾은 것일까요? 바로 한화그룹 블로그기자단인 한화프렌즈가 1000일을 맞이했기 때문인데요. 2기부터 3기까지 2년을 함께했던 가족같은 모임이기에 안가볼 수 없죠~ 1기부터 4기까지 모두 초대해 주셨답니다.
더 플라자 가든페스트는 5월부터 10월까지 딱 5개월만 만나볼 수 있는데요. 6-8시 해피아워 타임에는 생맥주를 무한 리필해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가격은 2인 기준 4만8천원(안주 1개 포함)
축하파티인만큼 한켠에는 이렇게 사랑의 메시지도 쓰고 마니또를 위한 선물도 가져가고 그야말로 풍성한 잔치였는데요. 대부분 4기들로 이뤄진 정기모임이었지만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로 어색하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제 앞에는 오랜만에 만난 라디오키즈 님이 옆에는 2기부터 보아 온 차우 님이 함께해줬습니다. 옆 사람과 근황토크도 하고 셀카도 찍어야 하는 미션도 있었죠. 한화모임에는 언제나 과제가 ^^;
그리고 운영진 여러분도 모두 반가웠어요. 특히 미다리 매니저 님 배가 남산만해져서 깜짝 놀랐네요. 꿀시 매니저 님이 알려줘서 알았어요. 활동할 때만 해도 꽃다운 처녀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 러브한화 님은 드레스코드에 맞춰 오렌지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오셨네요.
잔치날에 케익이 빠질 수 없죠. 에릭 케제르의 촉촉한 케익에 촛불이 켜지고 다함께 축하하며 초를 불었답니다. 케익이 촉촉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마카롱은 선착순 1명!!
1000일 기념파티는 이야기가 무르익자 퀴즈를 함께 풀며 분위기가 고조됐습니다. 정답자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주어졌기에 다들 벼락같이 정답을 메시지로 보내더라구요. 이어서 각자 준비한 선물을 마니또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홍차왕자 님으로부터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샴푸와 린스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왕자 님으로부터 받았다고 하니까 좀 이상하지만 워낙 유명한 네이버 블로거죠. 제 모발이 호강할 것 같네요. 게다가 편지를 손수 써주었는데 캘리그라피를 정식으로 배웠는 지 인쇄물로 착각했습니다. 역시 배운 사람은 달라~
제가 준비한 선물은 허머니 님에게 돌아갔습니다. <쬐금 잘안치우는 자취생이 사는이야기> 블로그를 운영하며 재미난 일상을 전해주고 있죠. 실제로는 처음 만났는데 기대와 달리 상당히 깔끔하더군요 ^^
파티의 말미에는 특별한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베스트 패셔니스타상에 뽑힌 도로시맘 님~ 오랜만에 만났는데 패션 우산이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패셔니스타답네요.
라디오 키즈 님도 하나 받아가십니다. 베스트 메시지 상인데 1000일이라고 천원 지폐를 뙇! 선물로 주는 군요. 오랜만에 만나 제 부동산 이야기도 폭로(?)해 주시고 반가웠습니다. ㅎㅎ
앞서 언급했던 저의 마니또 허머니 님은 베스트 마니또 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동시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린양 님과의 커플 우산 참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5초만에 하트는 깨어지고... 켁
통영의 아들, 마린블루 님은 베스트 커플 상을 받았습니다. 라바 쿠션 부럽~ 사진은 이거 뿐이네요 ^^
그리고 저도 하나 받았습니다. 차우 님과의 베스트 커플상~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상이라 어머어마한 상품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아이스 커피 차우와 함께 나눠 마셨습니다. 과자 몇 봉지도 챙겨주셔서 차우랑 나누려 했는데 "형님 애들 갖다주세요" 하는 착한 차우 덕분에 제가 다 가져갔네요. 아마 오랜만에 찾아왔다고 선물을 주신 게 아닐까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블랙빙고 님이 이맇게 사진도 찍어주었네요. 위드올스냅 스릉합니다. 사진하면 위드올스냅이죠. 부끄러워 하는 차우와 다른 이유로 얼굴이 빨간 하얀잉크! 눈은 왜 지그시 감는 거냐!!
즐거웠던 시간을 뒤로 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러브한화 님이 의자 밑을 보세요라는 외침에 손을 가져가 보니 이렇게 깜짝 선물을 준비하셨네요. 휴가지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바디워시입니다. 선물 아이템이 다양해 복불복이었지만 깜짝 선물은 언제나 즐겁죠. 참 세심한 준비에 늘 감사합니다.
집에 돌아와 짐을 풀어보니 그밖에도 받은 것이 많습니다. 1000일이라고 기념떡과 기념반지의 의미를 담은 보석캔디.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어요(다행히 홍차왕자 님이 더 주어서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는 ^^) 그리고 전국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주었는데 5만원이 충전된 행운의 교통카드가 있다는 말에 또 한번 설레였네요. (참! 사진에 없지만 한화클래식 장우산도 받았어요)
비록 저는 1만원으로 밝혀졌지만 5만원의 행운을 거머쥔 프렌즈들이 나올때마다 진심 기뻤답니다. 가족과 같은 한화프렌즈이기에~ 늘 즐거운 추억만 가득하네요. 한화프렌즈 1000일에 이어 10,000일에도 계속되길 응원합니다.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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