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걷기, 건강과 환경 이웃돕기까지 일석삼조
의리의 기업 한화가 빅워크와 함께 친환경 걷기 캠페인을 펼쳐 화제이다. 보통 국내기업의 사회공헌 CSR이라 하면 연말연시의 김장담그기, 연탄나르기, 바자회 등이 보편적이었다. 이에 반해 늘 전사적으로 대규모 CSR을 진행해온 한화그룹이 이번에 선택한 것은 가장 손쉬운 기부 캠페인이다.
평소 걸음을 측정해 기부금을 적립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친환경 사회적기업 빅워크(대표 한완희)와 손을 잡았다. 빅워크는 GPS와 움직임 감지 센서로 이용자가 이동한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 100미터(m)당 1원씩 적립되는 App이다. 걷기를 통해 손쉽게 기부를 실천할 수 있다는 컨셉에 2년만에 18만 5천 명이 가입해 동참했고 하루에 약 200만원의 기부금이 쌓이며 급성장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개인적으로도 빅워크를 체험해보며 몇 차례 리뷰를 쓴 적도 있으니 좀 더 빅워크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리뷰를 참고하면 된다.
▶ 2013/08/05 - 사회적기업 빅워크, 갤럭시 걷기도우미 뛰어넘어라
▶ 2013/05/17 - 게임은 무조건 사회악(惡)? 자동 기부되는 스마트폰 앱-게임
▲ 한완희 대표와 일면식은 없지만 지난해 웹어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시상식에서 빅워크는 인터넷에코 혁신대상을 수상했고 나는 인터넷에코 웹접근성 대상을 수상했다.
빅워크와 한화의 만남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화가 매년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에 빅워크가 선정되어 1년동안 전문 멘토링을 비롯한 지원과 육성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한 명의 천 걸음보다 천 명이 다같이 한 걸음씩 내딛자"라는 빅워크의 외침에 한화가 그룹차원에서 응답한 셈이다.
▲ 한지난 16일 한화 친환경 걷기 캠페인 협약식에는 한화첨단소재 김창범 대표, ㈜한화 심경섭 대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 송자 이사장, 사회적기업 ㈜빅워크 한완희 대표와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한화는 이번 친환경 걷기 캠페인에 제조 및 건설 부문 7개 계열사 임직원 45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 스마트폰에 빅워크 어플(App)을 설치하고 평소 출퇴근이나 운동 등을 통해 기부금을 적립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도 모금이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저소득 아동 자전거 지원, 환경체험공간 조성 등 친환경 복지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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