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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의 거짓말 같은 슬픈 진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Life/일상다반사

by 하얀잉크 2013. 4. 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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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의 거짓말 같은 슬픈 진실

 

 

 

 

 

10세 미만의 아동이 5초에 1명씩 굶어죽어 가고

비타민 A 부족으로 시력을 상실하는 사람이 3분의 1명 꼴이며,

세계 인구의 7분의 1에 이르는 8억 5천만 명이 심각한 만성 영양실조 상태에 있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중에서

 

 

만우절! 이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으면 좋겠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매일같이 일어나고 있는 일이란다.

전세계 장애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시각장애인의 80%가 아주 간단한 치료를 받지 못해 평생을 앞을 보지 못하고 살아가야 한다.

 

 

 

 

 

여인의 젖가슴을 드러 낸 이 사진을 보고 예술이니 외설이니 논할 수 있겠는가?

나오지 않는 어미 젖을 쥐어짜는 애처로운 아이의 손을 보고도....

 

이것은 비단, 지구 반대편의 이야기만도 아니다.

 

북한의 2,300만 인구의 다수가 단백질, 비타민, 지방 그리고 이른바 '미량 영양소'의 만성적인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다섯 달 정도의 춘궁기에는 수확한 곡물이 바닥이 나 쥐를 잡아먹거나 풀을 뜯어 먹거나 일부 유용한 가축들을 잡아먹으며 연명하고 있다.

 

유니세프와 FAO가 밝힌 북아 아동의 영양실태(2004년 기준)에 따르면 15세 미 아동의 37퍼센트가 심각한 만성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고 수유모의 305가 영양실조로 빈혈증세를 보여 아이들에게 충분한 젖을 줄 수 없는 형편이다.

 

진짜 거지같은 세상~

그래서 더욱 거짓말 같은 슬픈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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