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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리프트권-장비렌탈 정보가 돈이다!

여행스토리/국내

by 하얀잉크 2013. 1. 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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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비발디파크 가기 전 꼭 체크할 것들 2편

 

요즘 스키장 많이 가시죠. 스키장이야 말로 미리 정보를 알고 있으면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는데요. 비발디파크 가기 전 체크할 것들 1편-교통편에 이어 주로 비용이 들어가게 되는 리프트권과 장비렌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비를 가진 시즌권 이용자가 아니라면 귀를 쫑긋 세우세요 ^^

 

혹시 비발디파크 무료셔틀버스 온라인 예약하는 방법과 자가용을 이용해 가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관련글을 참고하세요.

 

▶ 관련글 -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자가용과 무료셔틀버스 교통편 정보

 

 

 

 

 

드디어 설원이 펼쳐진 비발디파크에 당도를 했습니다. 스키장에 갈 때는 시간도 잘 맞춰서 가는 것이 Tip입니다. 왜냐면 시간대별로 리프트권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죠. 스키든 보드든 사실 리프트권이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리프트권 구입하기>

 

 

 

위 표에서 보듯 비발디파크에는 다양한 시간대별로 리프트권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프트권 시간대를 미리 체크해서 이용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17:00부터 1시간30분 동안은 슬로프 정설 시간이니 참고하시구요.

 

 

 

 

대인 기준으로 보면 리프트권이 5만원에서 7만8천원까지 다양한데요.

적지않은 금액에 부담 되시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카드별로 리프트 30% 렌탈 40% 할인이 됩니다. 대충 할인률을 계산해보면 그래도 3만5천원 이상되네요.

 

 

 

 

장비까지 렌탈하셔야 한다면 리프트권과 렌탈권을 한번에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키월드 홈페이지에서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답니다.

 

 

 

 

 

리프트권&렌탈 온라인 예약을 이용하면 리프트 카드할인 받은 가격대로 렌탈까지 포함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일 기준이구요. 올해 2월 7일까지 판매한다고 하네요.

 

 

 

 

 

 

위의 방법보다 더 저렴하게 리프트권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물론이죠.

대명리조트의 페친이 되면 다양한 이벤트로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요. 저는 스키월드 체험단 이벤트에서 짜잔~ 복합권을 득템했습니다. ^^

 

 

 

 

스키월드 체험단분들은 먼저 1층 장비대여 신분증보관소 옆에 위치한 종합안내소를 찾아가세요.

담당자에게 이름을 확인하고 복합권 리프트교환권을 수령합니다.

 

 

 

 

이 교환권을 가지고 매표소에 가서 원하는 시간대의 리프트권으로 교환하면 됩니다.

복합권은 주간권, 뉴주간권, 반종일권, 뉴반종일권, 밤샘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요. 저는 시간을 고려해 뉴반종일권으로 교환했습니다.

 

 

 

리프트권은 잃어버리지 않게 고리로 스키복에 꼬옥 고정시켜 주세요.

스키장에 오니 딸아이의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데요 ^^ 기대에 잔뜩 찬 표정입니다.

 

 

 

<장비 및 스키/보드복 렌탈이용하기>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바로 나갈 수 없죠. 장비 대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장비렌탈은 카드사를 이용할 경우 4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리프트권&렌탈 온라인 예약을 하면 더욱 저렴하게 렌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프트권&렌탈 온라인 예약에서 스키복이나 보드복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우리가족은 모두 스키복을 준비해 가서 장비만 렌탈을 했습니다. 승용차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비발디파크 입구에 있는 렌탈샵에 들러 렌탈을 했는데요. 스키 한 셋트(부츠, 스키, 폴대) 1만원이었습니다. 주말에는 1만5천 원이라고 합니다.

 

 

 

 

단체도 아니고 직접 렌탈샵에 가기 어렵다면 비발디파크에서 대여를 해야겠죠.

렌탈이용절차가 벽면마다 텍스트로 또는 사진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1. 렌탈권 구입 -> 2. 렌탈티켓 뒷면 작성 -> 3. 신분증 보관 -> 4. 렌탈창구 이용 -> 5. 스키장 이용

 

 

 

 

렌탈티켓 뒷면의 작성방법은 위를 참고하세요.

신장과 부츠사이즈를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부츠의 경우 너무 타이트 하거나 헐렁하면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켠에는 스키복을 갈아있을 수 있는 탈의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남자는 오른쪽, 여자는 왼쪽.... 남자 탈의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최초 공개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탈의실을 공개해드리겠습니다.

 

 

 

 

휑한 것이 정말 아무것도 없죠 ^^

후다닥 갈아입고 이제 스키타러 출발~

 

 

 

<비발디파크 슬로프 코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에는 총 13개의 슬로프가 있습니다. 종류별로 자신의 레벨에 맞게 즐기시면 되는데요. 저는 여전히 발라드(초급)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

 

 

 

 

완만한 경사를 보이는 슬로프가 발라드(초급) 코스입니다. 우측의 파란색 기둥 사이로 보이는 곳이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스키스쿨이구요.

 

 

 

 

초급 슬로프 우측에 위치한 상급자 슬로프는 경사가 가파르다 보니 사람도 얼마 없네요.

이래서 잘타고 봐야 하네요. ㅜㅜ 초급 슬로프 좌측에는 중급 슬로프가 있습니다.

 

 

 

 

 

생애 두 번째 스키에 도전하는 딸아이~ 작년에 갔을때는 균형잡기도 힘들어 리프트 한번 타보지 못했는데, 그동안 인라인과 스케이트를 연마하며 올해는 의욕있게 스키에 도전~

 

오후내내 스키스쿨존을 벗어나지 못하다 드디어 초심 슬로프에서 멋지게 비상했습니다. 확실히 아이들은 빨리 배워요~

 

 

 

곤도라도 있는데 타보지는 못했네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그나저나 무거운 부츠에 장비들고 다니느라 카메라는 꺼내보지도 못하고 폰카로 한 두장 찍다보니 정작 내 사진은 없다능 ㅜㅜ

 

 

 

 

 

 

날이 저물어 슬로프 정설시간~

아이들도 좀 쉬고 아직 어려서 교대로 엄마, 아빠 품에 안겨 추위에 떨었을 둘째에게는 정말 미안한 마음뿐이네요. 감기 옴팡 걸렸는데...

 

 

 

<야간스키의 즐거움>

 

그치만 철없는 부모는 잠시 펜션에서 몸을 녹이고 야간이 되어서 또 나갑니다. ^^;;

야간스키 포기할 수 있나요?~ 뉴반종일권은 밤 10시반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ㅋㅋ

 

 

 

 

 

야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겠지 했는데... 웬걸~ 인적이 드문 것은 상급자 슬로프뿐 야간스키족으로 넘쳐납니다. 다음날이 토요일이다 보니 저녁에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야간에는 딸아이 가르쳐준다고 주로 초심 슬로프에 있었는데 저에게도 시시한 슬로프가 다 있네요. 그래도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딱 좋습니다.

 

 

 

 

뒷편으로 보이는 대명리조트~ 만원이라 예약하지 못했는데 불켜진 방은 반도 안되네요.

나머지는 모두 야간스키? 함께해요 ^^

 

 

 

<프라이나잇 파티 공연은 덤>

 

 

 

 

 

금요일에 비발디파크를 찾는 분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바로 프라이~ 나잇 파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가 되면 슬로프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이날은 탑밴드2에 출연한 타카피의 신나는 공연이 있었습니다.

 

 

 

공연은 2월 1일까지 계속 되네요. 2월 1일 10cm 출연~

전에 정말 코 앞에서 10cm 공연을 봤는데 호흡까지 다 들리고 환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

 

아무튼 지금까지 비발디 파크의 리프트권과 장비렌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되는 정보였나 모르겠네요. 준비가 되셨다면.... 이젠~ 즐기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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