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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여행, 유니세프 나눔열차 타고 돌아 본 남이섬 풍경

여행스토리/국내

by 하얀잉크 2011. 11.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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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은 연인들의 좋은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터입니다. 기껏해야 한 두시간이면 섬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지만 나눔열차를 타면 선착장에서부터 섬 중심부까지 열차를 타고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가족들과 자전거를 탈까 하다가 주말인지라 줄이 너무 길어 포기하고 유니세프 나눔열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물론 딸아이의 열화와 같은 떼쓰기가 있어 가능했죠 ^^



이 앙증맞은 기차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나눔열차의 수익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되어 기아와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고 하네요.

* 가격
성인, 소인 2,000 원 동일
(참고로 편도 가격입니다. 열차가 한 대 뿐이라 먼저 티켓을 구입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

 


이것이 티켓입니다.
자 그럼, 나눔열차를 타고 남이섬의 늦가을 정취를 느껴볼까요?

Let's Go!~


출발 전 즐거워하는 딸아이 인증샷 부터 찍구요. ^^ 자, 출발~~

열차를 타고 가면서 스피커로 들리는 섬의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좌우에 무엇이 있는지 소개해주는데 전 이미 다 알고 있던터라 섬에 도착하자 마자 열차를 이용하면 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나눔열차 타고 본 늦가을의 남이섬 풍경


풍경 감상하셨나요? 처음에 타조가 나오죠 ^^ 남이섬에서는 각종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는데 이 타조에 대해서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답니다.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 하고요.

섬을 찾은 관광객들 정말 많죠? 연간 100만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촬영시간을 감안해보면 열차 탑승시간은 7-8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보니 남이섬의 기억들이 하나 둘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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