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아저씨는 굿네이버스 19개국 지부의 가난, 굶주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후원자분이 1:1로 결연을 맺어 교육, 의료, 위생 영역 등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후원 프로그램입니다. 키다리 아저씨를 만난 타니아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사진설명_타니아의 최근모습과 5살 타니아의 어린모습
사진설명_8살 타니아의 정성스러운 그림편지
타니아는 1998년 10월, 5살의 나이에 한국에 사는 키다리아가씨 '권미선' 회원님을 만났습니다.
물론 그때 타니아는 후원자님이 누구인지는 잘 몰랐죠. 하지만 짧게 깎은 머리에 겁먹은 듯한 눈망울의 타니아 사진을 본 권미선 회원님을 왈칵 눈물을 쏟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로 이 소녀의 꿈을 꼭 이뤄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마음으로 키우는 딸, 나의 소중한 키다리 아저씨!
타니아의 8살 편지를 보면, 얼마나 후원자님을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느껴집니다.
정성스러운 그림과 예쁜 글씨들이 타니아의 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권미선 회원님도 이제 두 아들의 엄마가 되어 타니아를 딸을 키우는 마음으로 후원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니아가 17살 되던 해에 드디어 대학에 진학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가슴이 벅차 주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사진설명_기쁨에 편지를 쓰는 권미선 회원님
키다리 아저씨가 되면, 참 행복한 일이 많아집니다! 먼저 지구편 한 곳에 나로 인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아이가 있다는 행복함을 갖게 되고요!
더불어 아이로부터 매년 정성스런 편지와 사진, 그리고 성장보고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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