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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키다리 아저씨의 훈훈함을 느껴보세요

나눔 그리고 기부/나눔이야기

by 하얀잉크 2011. 9. 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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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재미있게 보았던 만화영화 '키다리 아저씨'를 기억하시나요? 사실 저는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래도 묵묵히 뒤에서 후원해주던 키다리 아저씨의 긴 그림자는 기억이 난답니다. 이 만화 이후 키다리 아저씨는 소녀(?)들의 로망이 되었죠 ^^

오늘은 실제 현대판 키다리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현실 속의 '키다리 아저씨' 이야기

우리 주변에도 이러한 키다리 아저씨들이 숨어 있답니다!
바로 굿네이버스 해외아동1:1결연을 하는 키다리 아저씨들인데요^^

키다리아저씨는 굿네이버스 19개국 지부의 가난, 굶주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후원자분이 1:1로 결연을 맺어 교육, 의료, 위생 영역 등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후원 프로그램입니다. 키다리 아저씨를 만난 타니아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키다리 아저씨를 만난 타니아!

방글라데시에 사는 타니아는 2010년 6월, 꿈에 그리던 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자신처럼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사업가가 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전진하고 있지요. 타니아에게도 쥬디처럼 13년간 자신을 꾸준히 후원해준 소중한 후원자(=키다리 아저씨)가 있습니다.

 

사진설명_타니아의 최근모습과 5살 타니아의 어린모습

 
타니아는 1998년 10월, 5살의 나이에 한국에 사는 키다리아가씨 '권미선' 회원님을 만났습니다.
물론 그때 타니아는 후원자님이 누구인지는 잘 몰랐죠. 하지만 짧게 깎은 머리에 겁먹은 듯한 눈망울의 타니아 사진을 본 권미선 회원님을 왈칵 눈물을 쏟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로 이 소녀의 꿈을 꼭 이뤄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마음으로 키우는 딸, 나의 소중한 키다리 아저씨!

사진설명_8살 타니아의 정성스러운 그림편지


타니아의 8살 편지를 보면, 얼마나 후원자님을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느껴집니다.
정성스러운 그림과 예쁜 글씨들이 타니아의 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권미선 회원님도 이제 두 아들의 엄마가 되어 타니아를 딸을 키우는 마음으로 후원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니아가 17살 되던 해에 드디어 대학에 진학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가슴이 벅차 주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사진설명_기쁨에 편지를 쓰는 권미선 회원님


 이 아름다운 스토리는 타니아가 성인이 되고, 또 멋진 사람이 되어 아이들을 돕는 이야기로 이어져 갈 것 같습니다^^ 여러분~ 현대판 키다리아저씨 이야기는 그리 현실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한다면, 지구 저편 가난으로 꿈을 포기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줄 수 있답니다.

누군가, 내 미래를 위해 사랑으로 나를 꾸준히 지켜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 합니다~

어떻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냐고요?

아래 버튼을 누르시고, 온라인으로 후원신청하면 끝! 정말 간단하죠^^ 

키다리 아저씨가 되면, 참 행복한 일이 많아집니다! 먼저 지구편 한 곳에 나로 인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아이가 있다는 행복함을 갖게 되고요!

더불어 아이로부터 매년 정성스런 편지와 사진, 그리고 성장보고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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