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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여는 클래식, 한화와 함께하는 2014 교향악축제

기자단-필진/한화프렌즈 기자단

by 하얀잉크 2014. 3. 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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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함께하는 2014 교향악축제 in 예술의전당


봄봄봄, 봄이 찾아 오면 이제 예술의전당이 떠오른다. 클래식으로 봄날을 여는 예술의전당의 <교향악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개인적으로 클래식에 관심 가지게 된 계기가 한화프렌즈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교향악축제>를 즐기면서 부터였다. 한화그룹이 협찬하는 프로그램이라 2년전부터 관람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사치스러운 취미를 가지게 되었다.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는

1989년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교향악축제는 국내 최고, 최대의 음악축제로 우리나라 음악문화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는 예술의전당이 자랑하는 간판 프로그램이다. 서울과 지방간의 음악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시도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연주자와 청중 모두를 위한 '진정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봄에는 <교향악축제> 가을에는 <한화클래식>


국내 클래식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한화그룹은 봄에는 교향악축제를 후원하고 가을에는 직접 해외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해 한화클래식을 주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스물여섯 번째 막을 올리는 교향악축제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4월 1일부터 18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전국 18개 교향악단이 출연해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4월 1일 축제의 문의 여는 KBS 교향악단은 지난해 교향악축제에서 직접 관람했던 기억이 있다. 올해 KBS교향악단은 요엘 레비가 이끌며 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교향곡 제3번 “영웅”으로 베토벤의 작품들로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관련글 - 2013/04/18  한화와 함께하는 2013 교향악축제, KBS 교향악단 in 예술의전당





올해 교향악축제는 최근 국제 지휘계를 비롯해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 지휘자들을 비롯해 클래식 여성 파워가 거센 것이 특징이다. 국공립 오케스트라 사상 여성 상임지휘자로 선임해 화제를 모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단장 성시연과 민간 오케스트라인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여자경이 출연한다.


이밖에 스위스 취리히 음악원 종신 학장으로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허승연과 앞으로 우리 음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연주자인 바이올린 여제 안네 소피 무터를 사로잡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 서울시향의 부악장인 신아라,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콩쿠르에 입상한 피아니스트 김혜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개인적으로는 4월 2일 김홍재 지휘자가 지휘하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예정이다. 마음 같아서는 이번 교향악축제에서 고별무대를 펼치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일정이 여의치 않았다. 


교향악축제와 25년 동안 함께해 온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임헌정이 코리아심포니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임명되어 고별무대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20여년 전 임헌정과 부천필이 처음 참여했던 교향악축제에서 극찬을 받은 브람스 교향곡 제3번도 연주한단다. 





금난새가 지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은 4월 11일 공연할 예정이다. 18일간 펼쳐지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4 교향악축제에서는 베토벤과 브람스, 드보르작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아래 예술의전당 웹사이트에 가면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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