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나무 정인지, 어디서 봤나했더니 UV 소보르망 박사?!
뿌리깊은나무가 명품사극으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드라마 초반 태종(백윤식)과 세종(송중기)의 날 선 연기로 시선몰이에 성공했던 뿌리깊은나무는 한석규가 엉뚱하면서 인품있는 세종을 연기하고 명품조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인기 행진을 계속 하고 있다. 뿌리깊은나무, 역사 재조명한 태종과 세종의 대립이 볼 만한 이유 그런데, 개인적으로 드라마에 유독 눈에 띄는 인물이 있다. 세종을 보위하며 열과 성을 다하는 집현전 학자 정인지. 성상문, 신숙주 등과 함께 훈민정음 창제에 참여하고 용비어천가 짓는데도 공을 세운 것으로 전해지며 후에 세조 때에 우의정과 영의정까지 지낸 학자이자 문신이었다. 그렇기에 드라마에서도 한석규 옆에서 충언하며 진지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헌데 이 배우. 어디서 봤는지 낯설지가 않았다. 영..
문화 리뷰/TV 연예
2011. 10. 26.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