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고스트, 제2의 과속스캔들 될 수 있을까?
차태현 주연의영화 헬로우 고스트가 개봉 17일만에 2백만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차태현표 코미디로 또 한번 과속스캐들의 롱런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귀신들과의 특별한 동거... 지루한 1시간 저는 12월 31일 지난해를 마무리 짓던 날 헬로우 고스트를 봤습니다. 영화 속의 차태현은 나 에서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평범한 캐릭터의 소시민... 영화는 인생을 비관해 자살을 시도하는 차태현의 모습부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귀신들을 보게 됩니다. 원치않아도 변태귀신, 꼴초귀신, 울보귀신, 초딩 귀신 이렇게 넷이나 따라다니는 바람에 이들과의 특별한 동거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 속에 보여지는 차태현식 유머는 신선하지도 그렇다고 탄탄한 스토리도 보여주지 못합니다. 귀신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
문화 리뷰/공연 전시 영화
2011. 1. 9.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