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작한 하얀잉크의 드로잉 첫 도전기
새해맞이 무작정 드로잉 수업을 지르다 새해가 되면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기 마련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연말이지만 사무실에 드로잉 수업 열풍이 불었습니다. 디자이너 한 명이 드로잉 수업을 수료한 것을 계기로 5명이 뭉쳐 새해부터 드로잉 수업을 듣기로 했습니다. 그 중에 제가 끼였습니다. ㅋ 드로잉은 커녕 미술에 기초도 없는 제가 무작정 함께하자고 했습니다. 무한도전인셈입니다. 사실 돌이켜 보면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욕구는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만화입니다. 군대시절 재미난 소재들을 스토리로 엮어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 분량이 노트 한 권을 꽉 채웠습니다. 하지만 작업을 할 수록 디테일하게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아마도 그때 처음으로 드로..
Life/일상다반사
2013. 1. 1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