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의 아스널 입단이 한국 유소년축구에 보내는 메시지
얼마 전 박주영이 프리미어리그의 빅4로 불리우는 아스널에 입단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많은 한국축구의 유망주들이 해외진출을 하고 있지만 맨유에 이적한 박지성에 이은 두 번째 빅리그 빅클럽에 진출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한국축구의 경사가 아닐 수 없죠. 그리고 바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서 박주영은 레바논 전 해트트릭에 이어 쿠웨이트 전에서도 한 골을 넣으며 대표님 주장으로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아스날 입단을 자축이라도 하는듯 정말 펄펄 날더군요. 사실 박주영이 유소년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아오기는 했지만 이적시장 막판 아스널로 둥지를 옮긴 것은 정말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소속팀이었던 AS모나코가 우승을 차지한 것도 아니고 2부로 강등되는 상황이었죠. 더구나 ..
아이러브스포츠/축구
2011. 9. 8.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