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남성정장, 제로라운지 후기
10년만에 정장이라니! 어디 편한 정장 없을까?세트로 정장을 입고 회사를 출근한지가 근 10년은 된 것 같다. 업종 특성 상 자유로운 복장에 미팅이 있어도 캐주얼 자켓 정도 입었으니 넥타이를 맨 것은 더욱 오래되었다. 지금도 장례식에 문상갈 때 아니면 타이를 할 일이 없을 정도이다. 그런데, 북경에 근무하게 되면서 이러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정장 필수에 신입사원처럼 넥타이까지 매어야 한다.고리타분 하지만 로마에 갔으니 로마의 법을 따를 수밖에... 워낙 오래된 탓에 남성정장 브랜드 어디가 좋은지도 가물가물하다. 요즘은 정장 바지도 쭉쭉 늘어나는 슬랙스 바지가 있으니 먼저 슬랙스 정장세트를 찾아 헤맸다. 지이크, 바쏘, 지오지아, 레노마 등의 매장을 둘러봤다. 요즘 정장들이 신축성 있는 소재로 만든다..
제품 리뷰/패션/Shoping
2017. 3. 25. 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