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13회, 착한캐릭터 향기는 정말 빙충일까?
천일의 약속 향기에 더 마음이 가는 이유 아내가 몰입해서 보고 있기에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보게 되었습니다. 벌써 13회라고 합니다. 꾸준히 보지 않았기에 내용 구석구석은 알 수 없으나 대충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수현 극본의 드라마여서 그런지 대사의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13회에서는 드디어 지형(김래원)과 서연(수애)이 결혼으로 어려운 사랑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서연의 고모는 결혼하기 전까지 특유의 오도방정을 떨었지만 다행히 식장에선 펑펑 울지 않았고 지형의 부모는 향기의 부모를 찾아가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향기모는 지형이 알츠하이머 병을 앓고 있는 여자와 결혼한다는 소리에 내 딸이 알츠하이머에 까인거냐며 더욱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고 박원장더러 사표내라며 지형모와도 절교를 선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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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29. 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