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90%를 위한 적정기술이 준 선물, 인도서민차 나노 & 자이푸르 풋
인도 서민의 마이카 시대를 열어 준 나노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인도서민차 나노(Nano). 2009년 3월 인도 타타그룹에서 당시 10만 루피 우리돈 240만원에 불과한 나노가 처음 출시되었을때 업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의 가치를 깎아내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카오디오는 물론, 에어컨도 없어 불편한 차, 파워핸들도 채택하지 않고 모든 것이 수동인 차. 여론은 싼 게 비지떡이라는 식의 값 싼 이유를 두고 나노를 폄하했다. 그리고 자동차 시장을 빼앗길까 걱정된 굴지의 자동차 기업들이 서둘러 초저가 차량개발에 들어갔다. 나노가 세계 자동차 트렌드에 한참 떨어지는 자동차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임에는 틀림없다. 그것으로 나노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 세계2위의 인구대국..
기자단-필진/베네핏 매거진
2012. 6. 1.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