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캔디보다 달콤한 것은 기부할 때의 기쁨
화이트데이입니다. 언제가부터 일본 사탕가게에서 시작된 화이트데이에 따라 발렌타인데이는 여자가 남자에게 화이트데이는 남자가 여자에게 각각 초콜릿과 사탕을 주는 문화가 자리잡았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을 주고 사랑을 표현한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입니다. 사랑을 표현하고 선물을 줄 때의 설렘과 기쁨은 분명 캔디보다 달콤합니다. 기부할 때의 마음도 그렇습니다. 대학동기이자 절친인 친구가 글로벌피스메이커스라는 NGO에 몸담고 있는데 해외봉사를 주로 하는 탓에 늘 대학생 봉사단을 이끌고 네팔이며 케냐 등지를 오갑니다. 해외를 자주 드나드는 것이 부러운 일이라 여길 수도 있지만 처자식도 있다 보니 부럽기 보다는 안쓰럽습니다. 그럼에도 늘 그것이 자신의 소명인 듯 묵묵하게 하는 친구를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
나눔 그리고 기부/나눔이야기
2012. 3. 14. 07:00